미국, 한국에 "확장 억지력" 제공 약속(중국 국제방송)

 

 한국방문중인 미 국방장관 게이츠는 22일 미국은 핵 우산과 재래식 무기, 미사일 공격능력을 망라한 모든 군사력을 운영하여 한국에 확장 억지력을 제공할것이라고 했습니다.

게이츠 미 국방장관과 김태영 한국 국방장관은 이날 제41회 한미 안보협의회를 공동 사회했습니다. 쌍방은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조선반도에 위기가 나타나면 미국은 본토의 병력을 파병하는 외 세계적 범위에서 해외 주둔군을 파견함으로써 미사일 방어체계를 망라해 전략적 차원에서 한미 공동 방어력을 증대하고 한국의 안전을 보호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쌍방은 이날 회담에서 조선의 핵무기 보유를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쌍방은 조선의 핵실험과 최근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사회의 해당 결의와 6자회담의 공동문서에 위배될뿐만 아니라 동북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엄중함 위협을 조성한다고 했습니다.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또한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현재 가장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하면서 미국은 대화를 통해 조선반도의 긴장정세를 완화시키고 상생 및 공영의 한조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계속 지지할것이라고 했습니다.

http://korean.cri.cn/1660/2009/10/23/1s15152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