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대통령이 17일 입원 중인 김대중 전대통령에게 난을 보내고 쾌유

김영삼 전 대통령이 17일 입원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난을 보내고 쾌유를 기원했다.  김대중전대통령측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김영삼전대통령이오후에 ' 김대중전대통령 쾌유를 기원합니다'라는 리본이 달린 동양란을 보내왔다"며 "난을 갖고 온 김기수 비서실장은  이희호 여사를 만나 빠른 쾌유를 바란다는 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희호여사는 "각별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달라"며 손명숙 여사의 안부를 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