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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다발폭발습격으로 약 100명이 숨지거나 부상(중국 국제방송) 본문

Guide Ear&Bird's Eye/이란

바그다드, 다발폭발습격으로 약 100명이 숨지거나 부상(중국 국제방송)

CIA Bear 허관(許灌) 2009. 6. 23. 18:41

 

  Neda Agha-Soltan was shot in the chest, witnesses say( 네다 살레히 아그하-솔탄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철학을 전공하는 27살 대학생으로, 지난 20일 교수 및 급우들과 시위에 참여했다가 이란 민병대 총탄에 서거했습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22일 연속 여러 건의 폭탄폭발습격이 일어나 18명이 숨지고 약 80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경찰측에 따르면 자살습격자 1명이 이날 바그다드 서쪽 약 20킬로미터 되는 아부거리부구에서 차를 운전하고 경찰국 밖의 검문소에 돌진한후 폭탄을 기폭했습니다. 이로하여 경찰 7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바그다드 시중심에서 위장을 한 자동차폭탄이 기폭되어 5명이 폭사하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이날 도로옆 작탄 한발이 바그다드 동북쪽의 사부구 시장에서 기폭되어 3명이 폭사하고 3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밖에 도로옆 폭탄 한발이 바그다드 동쪽의 사드라성에서 중학생이 탑승한 소형버스를 훼손시켰습니다. 이로하여 3명이 폭사하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주둔 미군 전투부대는 이달 30일전에 이라크 도시에서 전부 철수하게 됩니다. 이라크 마리키 총리는 20일 연설에서 일부 세력이 지금 암암리에 이라크의 안정을 파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korean.cri.cn/1660/2009/06/23/1s144997.htm

 

  2000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고 12살 난 아들 옆에서 죽어간 아버지의 모습은 언론에 끊임없이 노출되면서 '시온주의자들의 잔인함'을 알리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그리고 2009년 이란 테헤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반발하는 시위에서 가슴에 총격을 입고 피를 흘리며 죽은 젊은 여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네다 살레히 아그하-솔탄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철학을 전공하는 27살 대학생으로, 지난 20일 교수 및 급우들과 시위에 참여했다 이 같은 참변을 당했다.

   애초 그녀는 아버지와 함께 시위에 참가한 16세 소녀로 알려졌으나 확인 결과 아르바이트로 여행사에서 일하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위에서 숨진 사람이 네다가 처음은 아니지만 여성을 극히 존중하는 이란 사회에서 차도르를 두르고 전통적인 중동 여성의 차림새를 갖춘 그녀의 죽음은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

 이란 블로거 사이에서는 그녀를 '자유의 천사'로 추앙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일부 이란 파르시어 웹사이트는 네다가 바시지 민병대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들은 네다가 전화를 하고 있는데 오토바이를 탄 사복 민병대원 2명이 그녀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 역시 사복차림의 바시지 민병대원들이 정확하게 네다를 겨냥했다고 입을 모았다.

   네다의 약혼자인 카스피안 마칸은 BBC 페르시아어 TV와의 인터뷰에서 차에 타고 있던 그녀가 극심한 정체에 덥고 지쳐 잠시 거리로 나왔다 봉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익명의 목격자에 의해 촬영된 네다의 영상이 이란은 물론 해외 각국에 알려지면서 인터넷상에서는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추모의 물결에도 불구, 네다의 장례식은 비밀리에 조용히 진행될 처지에 놓였다고 그녀 가족의 측근이 밝혔다.

   이 측근은 정부가 네다의 가족들에게 어떠한 공개적인 장례식도 치르지 말 것을 강요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AP는 이란 경찰이 22일 수백 명의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가스와 실탄을 발포하는 등 진압의 강도를 높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