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인플루엔자 감염은 심각한 사태라고

오바마 미 대통령은 29일 기자회견에서, 신형 인플루엔자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분명히 매우 심각한 사태'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국 정부는 최대한의 예방조치를 취하며 대비하고 있고, 앞으로도 최신 정보를 알리는 동시에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며, 국민에게 차분히 대응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감염증 대책 담당자의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한 조언에 따라, 이미 바이러스가 미국 국내에 들어온 이상 멕시코와의 국경을 폐쇄할 생각은 없으며, '국경에서의 감시 강화와 필요한 물자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