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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자 모임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반제민족민주전선) 본문

Guide Ear&Bird's Eye/납북자와 월북자 자료

월북자 모임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반제민족민주전선)

CIA bear 허관(許灌) 2009. 3. 6. 10:33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산하(하부) 조직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반제민족민주전선(한국민족민주전선) 평양대표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의 대남전위단체의 하나인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는 56년 7월 평양 모란봉극장에서 결성된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체는 해방공간과 6.25전쟁때 납북 또는 월북한 인사들로 조직됐으며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평양방송은 12일 이 단체가 1956년 7월 평양 모란봉극장에서 결성됐으며 "이가 운데는 조국해방전쟁시기(6.25전쟁) 공화국 북반부로 넘어온 남조선 정계 사회계 인사들과 1948년 4월 평양에서 열렸던 남북 연석회의 참가자들을 포함한 남북 협상파 인물들, 남조선 국회에서 평화통일을 주장해 나섰던 세칭 소장파 의원들을 비롯해서 우익 보수진영에 속했던 사람들도 있다"고 밝혔다. 

평양방송은 이어 이 단체를 남한출신 월북인사들의 '자원적인 정치조직'이라고 그성격을 밝히고 안재홍, 조소앙, 오하영, 김약수 등을 이 단체에 가입한 대표적인 저명인사로 꼽았다.

평양방송은 또 이단체의 이름에 대해서도 "1948년 4월 남북 연석회의에 참가하고 돌아간 김 구, 김규식 선생 등이 그해 7월 남조선의 80여개 정당 사회단체 대표들을 망라, 결성한 '통일독립촉진회'가 못다한 사업을 계속해 나가기 위하여 붙여진것"이라고 덧붙였다.

 

1.결성과 활동

1956년 7월에 평양모란봉극장에서 결성되었다. 참가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김일성을 지지하는 재북 인사들로, 주로 한국 전쟁 때 북조선으로 간 사람들이며 한국 전쟁 전에는 김일성을 지지하지 않았던 우익 계열 출신이다.

평양방송에 따르면 이 단체는 대한민국 출신 월북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원적 정치조직이다. 단체의 이름은 1948년제1공화국 수립 직전 서울에서 결성된 김구김규식 중심의 통일독립촉진회를 이어받는다는 측면에서 따온 것이다.

강령은 평화통일, 전쟁반대, 남북협상의 세 가지이다. 평화통일 운동과 이에 따른 대남 선전이 주요 업무이다

 

2.구성원

초기의 구성원은 한국 전쟁 중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을 택한 인사들이며, 1948년에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제정당사회단체 대표자연석회의에 참가했던 남북협상파와 대한민국 제헌국회의 소장파 의원으로 국회 프락치 사건 관련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납북 인사로 부르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의거월북한 것으로 주장하여 논란이 있다. 한국 전쟁 중의 급박한 상황에서 식모와 참모를 둘 정도로 우대를 받기도 하였고, 사망한 뒤 일부는 애국렬사릉에, 일부는 평양 삼석구역과 신미리의 특설묘지에 안치되었다.

주요 인물은 안재홍, 조소앙, 오하영, 김약수 등으로, 대부분 일제 강점기에 독립 운동 경력이 있다. 3·1 운동 당시 학생 시위를 주도했던 강기덕, 일본에서 장기간 수감 생활을 한 박열도 포함되었다.

 

3.평양주재 반제민족민주전선(한국민족민주전선) 대표부

반제민족민주전선(한국민족민주전선)은 초기 월북자 출신들로 조직한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의 후속기관으로서, 북한이 우리 한반도의 통일 주도세력임을 공공연히 주장하고 실행해온 노동당 적화 통일정책의 전위부대라고 할 수 있다.

반제민족민주전선(한국민족민주조선)은 우리 남한을 북한의 일부분으로 규정하고 한국의 민주주의단체를 주장하며 합법성을 주장한다. 반젠민족민주전선(한국미족민주전선)의 공작 목적은 한국 국민의 민심을 위장 대변하여 친북, 친김정일 정서를 왜곡, 날조하여 유포시키고 북한의 대남 적화통일 정책을 지지하고 실천한다.

남한내에 광범위한 친북조직이 존재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그 전위조직으로 자칭하며, 구국의 소리방송이나 26 연락소의 인터넷 침투를 통해 남한내 간첩, 친북, 좌파세력에게 통전부 정책에 맞는 행동의 일체성을 지령하거나 유도한다.

반제민족민주전선(한국민족민주전선)은 자기의 비합법성을 합법적 의미로 부각시키기 위해 동남아에 지부를 설치하고 그 지부를 통해 첩보수집, 인물포섭, 왜곡보도로 활동범위를 확대했다.

통전부에서 해외에 나가 회유 기만, 혹은 협박의 방법으로 한국인들을 유괴하거나 포섭하는 공작은 이 반제민족민주전선(한국민족민주전선)이 산하 지사들을 통해 전담한다.

반제민족민주전선(한국민족민주전선)은 정치분과, 선동분과, 보도분과로 나누어져 있으며, 본사 인원은 50명, 지사인원은 60여명으로 추정된다. 특히 최근의 반민전(한민전) 활동에 대해 강조할 것은 이전의 “반민전(한민전)” 활동을 계속 유지하면서도 지금은 범민련 활동을 더 추가하였다는 것이다.

과거 “반민전(한민전)”과 현재 “범민련”과의 관계를 좀 더 해부학적으로 설명한다면, 북한은 선군정치 발표 후 국내 혁명의 주력군을 노동계급으로부터 군으로 선회하였다. 이에 맞게 대남 부분에서도 과거에는 적화통일의 주력군 규정을 무산계급, 양심 있는 학자들과 민주화 세력으로 한정했다면, 지금은 친북 및 좌익세력 확산, 진보세력 확산으로 동조세력 범위를 더 확대하였다.

이것이 바로 북한이 주장하는 범민련 목적이다.

때문에 현재 남한에 있는 범민련 조직은 명백히 통일전선사업부의 조정을 받는 반민전(한민전) 소속 하부 기관이다.

http://blog.daum.net/007nis/1585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