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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자 주한 미군 군무원 출신 남한인 김기호씨 자료 본문

Guide Ear&Bird's Eye/납북자와 월북자 자료

월북자 주한 미군 군무원 출신 남한인 김기호씨 자료

CIA bear 허관(許灌) 2009. 2. 7. 00:43

1.월북자 주한 미군 군무원 출신 남한인 김기호씨, 2005년 2월 8일 평양 고려호텔 내외신 기자회견 보도내용
http://www.yonhapnews.co.kr/news/20050208/030000000020050208184544K0.html
주한미군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말 월북한 김기호(60세)씨는 2005년 2월 8일 미국인 상급자와 갈등이 직접적인 월북동기였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텔레비전에 따르면 김기호씨는 이날 평양 고려호텔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 부임한 미국인 상급자가 "영외 거주자 주택 수당금"이라는 남조선 국민의 혈세로 거둬들인 돈을 착복하는 범죄를 저지르자 이를 용납할 수 없어 맞대결을 벌였다>고 말했다
김기호씨는 <인생 황혼기에 모든 것을 버리고 단신으로 이북에 오게 된 것은 결코 사사로운 감정이나 일시적인 충동에 의한 것이 아니다>며 <미제가 60년간 저지른 온갖 전횡과 횡포, 만행을 더는 방치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제의 실체를 알아가면서 미제를 우방에서 반미로, 반미에서 타도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했고 이 때문에 반미분자로 지목받았다>며 <비록 먹고 살기 위해 미군부대에서 근무했지만 미제와 항상 반대편에 서서 시비를 대립할 수 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평소 여러 경로를 통해 북한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마음 속으로 깊이 흠모했다고 주장했다
김기호씨는 남한의 가족관계에 대해 아내가 외동딸을 데리고 서울에서 교사생활을 하고 있다며 <아내와 딸이 참 훌륭한 아빠이고 남편으로 생각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신상과 관련 1945년 8월 10일 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에서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으며 경남대학교 2학년 재학 중 군 장교로 임대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해 2004년 12월 28일 김기호씨의 월북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김기호씨는 1945년 8월 10일 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에서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으며 경남대학교 2학년 재학 중 군 장교로 입대하였으며 또한 독학으로 영어를 배워 군복무 18년 중 절반을 미군부대에서 근무했으며 제대 직후인 1984년부터 20년간 미 8군 군속 신분으로 6병기기대 538중대 검사과장으로 2003년 8월까지 재직했다
-김기호씨의 가족관계에 대해 아내가 외동 딸을 데리고 서울에서 교사생활을 하고 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의혹 말들(북한정부의 각본에 의한 기자회견)
미국 상급자와 갈등으로 월북했다고 하지만 김기호씨는 2003년 8월경 미군부대 민간인 군무원에서 퇴직했고 평소 여러 경로 통해 북한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마음 속으로 깊이 흠모했다고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말은 일반적 견해에서 볼때 의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흠모했다는 말은 바로 한국민족민주전선( 통일혁명당이나 반미청년회) 침투 요원 주사파로 볼 수 밖에 없거나 북한정부 각본에 의한 기자회견으로 볼 수 밖에 없다
-김기호씨의 내외기자회견 사진(2005. 2. 8)
http://photo.media.daum.net/general/200502/08/yonhap/v8338858.html
지난해 월북한 김기호씨가 2005년 2월 8일 평양고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주한 미군 군무원 출신 남한인 김기호씨 월북--조선중앙통신 (2004년 12월 28일 미국의 소리 보도)
북한은 주한 미군 군무원으로 일하던 남한 주민 1명이 북한으로 의거 입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올해 59살의 김기호씨가 최근 북한으로 입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보도에서 김씨의 입북시기와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주한 미군 사령부는 29일, 김씨가 1984년부터 2003년까지 약 19년 동안 여러 곳의 주한 미군 기지에 근무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9일, 미 8군 사령부 6병기 대대 소속 검사과장으로 근무했던 김기호씨가 얼마전 북한으로 의거 입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씨는 1945년 8월 10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출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하면서 김씨는 지금 북한 주민들의 환대 속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씨가 입북이라는 과감한 결정을 내린 이유는 미국에 의해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그리고 인권이 유린당하고 있는 남한 사회에 대한 환멸과 치욕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2004년 12월 29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주한 미군 군무원 출신 의거 입북자라고 보도했던 김기호씨가 실제로 20년 가까이 주한미군에서 근무했다고 확인됐습니다 미군사령부는 김씨가 2003년 8월까지 19년동앙 미8군에서 민간인 군무원으로 근무했고 퇴직당시 직급은 11급(최고 13급)이었다고 말하고 김씨는 퇴직 전 마지막으로 원주에 있는 미군 6병기 대대에서 검사 전문가(Quality Assurance Specialist)를 맡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주한미군은 김씨가 미 8군에 근무했다는 사실만 확인했을 뿐 실제로 김씨가 북한으로 넘어갔는지 여부를 확인한 것은 아니라며 퇴직사유등 구체적인 신상도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국가정보원은 김씨가 북한으로 넘어갔음을 확인했지만 더 이상의 논평은 거부했습니다 현재 남한에는 약 3만 4천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약 만 5천명의 남한 주민들이 주한 미군기지에서 군무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올해 남한으로 탈북한 북한 주민들의 수는 약 1850명에 이르지만 남한에서 북한으로 넘어가는 경우는 대단히 드문 일입니다(미국의 소리 보도 내용)

-한국정보당국은 김기호씨의 월북사건과 관련 김씨가 전방 찰책선을 뚫고 월북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중국으로 출국했다가 북한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호씨가 중국으로 월북했다면 북한 정보요원들에게 납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월북자는 대부분 한민전(통련당) 계열로 알려져왔으며 간혹 남한 범죄자가 월북을 해왔다
한민전(통련당) 계열은 뉴욕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3세계 국가 민족해방운동 지원 단체와 연계하여 미국과 남북내부 친북세력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것으로 연합군 정찰국 요원에 발견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