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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합참의장 "한미관계 발전 기대" 본문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김태영 합참의장은 5일 "앞으로 한미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월터 샤프 신임 한미연합사령관을 환영하는 의장행사를 주관한 뒤 접견실에서 환담하는 자리에서 "(샤프 사령관은)과거 한국에서 2년 넘게 근무하고 연합사에서도 근무해 한미관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전임인)벨 사령관이 왔을 때는 모든 것이 처음 시작하는 시기여서 한.미 간에 껄끄러운 일이 많았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합참과 연합사에서 할 일이 많다. 다시 한번 연합사령관 부임을 환영한다"고 재차 환영의 뜻을 전했다.
샤프 사령관은 의장행사를 마친 뒤 김 의장과 환담하기 전 방명록에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다. 오래되고 강력한 (한미)동맹의 강화를 위해 한국군과 함께 일할 것이 기대된다'고 썼다.
지난 3일 버웰 벨 사령관의 후임으로 연합사령관 및 주한미군사령관, 유엔군사령관에 취임한 샤프 사령관은 1996년 6월부터 1998년 10월까지 한국에서 한미연합사령관 및 유엔군사령관 인사참모, 미 8군 소속인 보병 2사단 부사단장 등으로 근무했다.
샤프 사령관을 위해 국방부 대연병장에서 열린 이날 의장행사에서는 예포 19발이 발사됐다.
hyunmin623@yna.co.kr
(끝)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월터 샤프 신임 한미연합사령관을 환영하는 의장행사를 주관한 뒤 접견실에서 환담하는 자리에서 "(샤프 사령관은)과거 한국에서 2년 넘게 근무하고 연합사에서도 근무해 한미관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전임인)벨 사령관이 왔을 때는 모든 것이 처음 시작하는 시기여서 한.미 간에 껄끄러운 일이 많았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합참과 연합사에서 할 일이 많다. 다시 한번 연합사령관 부임을 환영한다"고 재차 환영의 뜻을 전했다.
샤프 사령관은 의장행사를 마친 뒤 김 의장과 환담하기 전 방명록에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다. 오래되고 강력한 (한미)동맹의 강화를 위해 한국군과 함께 일할 것이 기대된다'고 썼다.
지난 3일 버웰 벨 사령관의 후임으로 연합사령관 및 주한미군사령관, 유엔군사령관에 취임한 샤프 사령관은 1996년 6월부터 1998년 10월까지 한국에서 한미연합사령관 및 유엔군사령관 인사참모, 미 8군 소속인 보병 2사단 부사단장 등으로 근무했다.
샤프 사령관을 위해 국방부 대연병장에서 열린 이날 의장행사에서는 예포 19발이 발사됐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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