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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강무현 전 해수부 장관 등 금품수수 수사 본문
검찰은 강무현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옛 해수부 고위 관리들이 모 해운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강 전 장관과 이재균 국토해양부 제 2차관이 지난해 해수부 근무 시절 모 해운회사로부터 수백 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잡고, 이 돈의 성격을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또 다른 해수부 고위 관리들이 이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단서도 확보하고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보강수사를 통해 자금의 대가성 여부 등이 확인되는 대로 강 전 장관을 포함한 전직 해수부 고위 관리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http://news.kbs.co.kr/article/society/200805/20080517/15622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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