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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러대책 특별조치법 재가결 후쿠다 수상 '의의 깊다'고 밝혀 본문

Guide Ear&Bird's Eye/일본

신테러대책 특별조치법 재가결 후쿠다 수상 '의의 깊다'고 밝혀

CIA Bear 허관(許灌) 2008. 1. 11. 23:26
신테러대책 특별조치법 재가결 후쿠다 수상 '의의 깊다'고 밝혀
신테러대책 특별조치법안이 성립된 것과 관련해 후쿠다 수상은 담화를 발표하고, "일본은 평화롭고 안정된 국제사회 속에서 비로소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그를 위해서는 "테러와의 전쟁'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제사회에 공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보급 활동은 일본의 능력을 활용해 가급적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으로 '테러와의 전쟁'에 다시 참가할 수 있게 돼 참으로 의의 깊게 생각한다."며 활동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앞으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인도적 지원과 복구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프가니스탄의 새로운 국가 재건을 위해 공헌해 간다"는 결의를 나타냈습니다.

또 이시바 방위상은 기자회견에서 해상자위대에 대해 인도양에 함선을 파견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며, 다음 달 중에 급유 활동을 재개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습니다.

 

 

일본, 신테러대책특별법 재가결 성립

일본 해상자위대의 인도양 급유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신테러대책특별조치법은 오늘 오전 국회 참의원 본회의에서 부결된 후 오후에 중의원 본회의에서 재표결이 실시됐습니다.

그 결과 찬성 340, 반대 133표로 찬성표가 헌법에서 정한 출석의원 3분의 2를 웃돌아 정부안은 재가결돼 성립됐습니다.

참의원에서 부결된 법안이 중의원에서 재가결된 것은 57년 만입니다.

 

 

 

 

 

 

 

 


일본 테러신법 중의원 재가결에 야당 일제히 반발

이와 관련해, 야당측의 반응입니다.

제1야당 민주당의 하토야마 간사장은 기자회견에서, "가장 최근에 실시된 선거를 통해 민의가 반영된 참의원이 부결한 법안을 중의원에서 개가결한 것은 폭거이자 미국에 추종하는 것과 같은 법률이므로 국민의 민의에 입각해 폐안되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공산당의 시이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중의원 재가결에는 털끝만큼의 도리도 없으며, 정부 여당의 역사적 폭거에 강력히 항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민당의 시게노 간사장은 기자들에게, "재가결은 매우 유감이며, 신테러대책특별조치법이 성립돼 해상자위대의 급유활동은 재개되겠지만 앞으로도 엄중히 감시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신당의 와타누키 대표는 기자들에게 "여야가 역전된 국회에서 여야당이 땀을 흘리며 상황을 타개해 가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지 않은 것이 매우 불만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영국 대사, 환영 성명 발표
신테러대책 특별조치 법안이 성립된 것과 관련해 시퍼 주일 미국대사는 성명을 발표하고 "아프가니스탄의 안정과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을 지원하는 중요한 조치를 일본정부가 취해 준 것을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프라이 주일 영국대사는 성명에서 "법안 가결을 환영한다"며 "해상자위대의 인도양에서의 활동은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대한 중요한 공헌으로 재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니아즈 주일 파키스탄 대사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급유 활동 재개를 환영한다"며 "법안 가결을 위해 노력한 후쿠다 수상에게 감사한다. 테러와의 전쟁에서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다시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