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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금도 총서기,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이뤄겠다고 본문
5년에 한 번 열리는 중국공산당 당대회가 오늘 북경에서 개막해 호금도 총서기는 지금까지의 경제성장이 중국의 국력을 높이는 한편 빈부 격차와 환경파괴를 가져왔다면서 앞으로의 발전은 조화를 이룬 안정된 성장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호금도 총서기는 최근 5년간 중국의 종합적인 국력은 대폭 상승해 국민들이 많은 실익을 얻었다며 공산당이 지도한 성과를 강조하는 한편, 경제성장으로 지불한 자원과 환경의 대가가 너무 컸으며 도시와 지방의 발전은 여전히 불균형하다면서 과제도 솔직하게 지적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진지하게 대처할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기본으로 지속가능하고 균형있는 발전을 지향하는 과학적 발전관이라는 자신이 제창한 생각을 공산당의 전략적 사상으로 실천해 간다는 방침을 제시했습니다. 과학적 발전관은 등소평이론이나 강택민 전 총서기의 3개대표론과 함께 당의 기본사상으로 자리매김돼 이번 당대회에서 당규약에도 담겨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당대회가 폐막한 후 오는 22일에 발표될 지도부인사에 대해 호금도 총서기는 강택민 전 총서기 등의 장로와 간부 자제그룹 등의 권력균형에 배려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자신의 후계자가 될 젊은 간부를 어떻게 발탁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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