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재무상회의 폐막 "금융기관 등을 통해 헷지펀드에 대한 위험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

	서미트,주요국정상회의에 앞서 독일에서 열린 재무상회의는 금융기관 등을 통해 헷지펀드에 대한 위험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폐막됐습니다. 성명에서는 투자가로부터 모은 거액의 자금을 움직이는 헷지펀드가 급속히 확대되고 거래상품도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따라 헷지펀드가 파탄됐을 경우에 금융시스템에 악영향을 미칠 위험성 등에 경계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그러나 성명에는 헷지펀드업계에 행동의 규범이 되는 자주적인 규칙을 만들도록 촉구해야한다고 한 의장국 독일의 주장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헷지펀드 그 자체의 활동을 제약하면 자본시장의 활력을 꺽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는 일본과 미국 등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지만 성명에서는 헷지펀드업계는 투자가에 대한 정보공개를 강화해야 한다고 하고 있어 독일의 우려에도 일정한 배려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