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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증시 쇼크'' 하루새 시가총액 18조 날아가 본문

Guide Ear&Bird's Eye2/합리적 금욕과 소비는 플러스 투자삶

''차이나 증시 쇼크'' 하루새 시가총액 18조 날아가

CIA Bear 허관(許灌) 2007. 2. 28. 23:26

 


‘중국발 증시 쇼크’가 미국 등 글로벌 증시에 이어 국내 증시까지 강타했다.

28일 국내 증시가 장초반 한때 4% 이상 빠지며 1400선이 붕괴되자 시장에서는 ‘검은 수요일’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37.26포인트 급락해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전날 714조1943억원에서 하루 새 696조397억원으로 18조원 이상 줄었다.

전날인 27일 대폭락하며 세계 증시에 충격을 불러왔던 중국 증시는 이날 상하이지수가 3.94% 급등, 반등에 성공했지만 불안감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이날 주가상승은 전날 대폭락에 대한 반발매수로 보여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편중투자 우려감이 적지 않았던 중국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27일 현재 22조원가량의 해외투자펀드 가운데 펀드 명칭에 ‘중국(china)’ 이름을 붙인 펀드 규모만도 30%가 넘는 7조4626억원에 이른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커졌고 글로벌 증시 하락과 중국 위안화 절상 압력, 세계 경기하락 우려 등으로 당분간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지수 급락은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함께 미국 증시 하락과 중국 등 아시아증시의 급락, 중국의 위안화 절상 우려 등이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영익 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사상최고치 경신 등 급등세로 인해 차익실현 압력이 커진 상태에서 중국발 악재로 조정이 왔다”며 “조정은 2분기 중반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코스피지수가 당분간 1300∼1350선에서 의미 있는 1차 지지선을 형성할지 주목하고 있다.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선진국 시장의 약세가 이번 중국 증시 쇼크를 통해 표출된 것으로 본다면 당분간 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일단 1350선 안팎에서 1차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당분간 기술적 반등 등을 활용해 주식의 비중을 줄이고 대신 현금의 비중을 늘리는 ‘리스크 관리’에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용출 기자 kimgija@segye.com

*중국 주가 폭락 세계적인 투매사태 촉발 (Eng)
 

ap_asia-stocks-150
주가폭락 상황을 살펴보고있는 아시아의 한 투자가
중국에서 지난 27일 주가가 폭락하면서  세계적인 투매사태가 시작된 가운데,  28일에도 투자자들은 아시아 주식과 신흥시장 채권들의 매도에 나섰습니다.

28일, 일본의 니케이 지수와 홍콩의 항셍 지수 모두  약 3% 하락했고,  필리핀 주가는 거의 8%나 폭락했습니다.

반면, 지난 27일 거의 9%나 폭락했던 상하이 종합주가 지수는 28일 4% 반등했습니다.

유럽의 주요 주가지수도 28일 오전 현재 1.5% 이상 하락한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과 미국 경제의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세계적인 투매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27일 미국의 주가는 2001년 9.11 테러공격 이후 주식시장이 재개장한 첫 날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중남미와 유럽의 주식시장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 

Investors dumped more Asian shares and emerging market bonds today (Wednesday) after a large drop in
China on Tuesday began a worldwide sell-off.

Japan's Nikkei index and Hong Kong's Hang Seng index both closed nearly three-percent lower today, while
the Philippine market plunged almost eight-percent.

Shanghai stocks rebounded around four-percent at today's close, following a nearly nine-percent drop on
Tuesday.

In morning trading today, the major European indexes are down by one and a half percent or more.

Analysts are blaming the global sell-off on fears of a possible slowdown in the Chinese and U.S. economies. In
the United States Tuesday, Wall Street saw its biggest points drop since the first day of trading after the
September 11th, 2001 terrorist attacks.

Latin American and European markets also were hit hard.(미국의 소리 2007.2.28)

 


*중국이나 미국 경제의 둔화 그리고 일본이나 한국등 무역적자 증가--->투기적 동기화폐수요증가(장래에 있어서 가일층 유리한 투자기회를 얻기 위하여 화폐를 보유하는 것)-->이자율 증가-->주가하락
*조정의 빌미는 중국이 제공했지만 앞으로도 미국 경제지표 둔화, 글로벌 유동성 악화, 미국과 국내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가능성 등으로 인해 조정 분위기가 길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경제 과열을 우려하는 중국 정부가 향후 한층 금융 긴축정책을 펼 것이라는 견해와 주식의 양도이익에 대한 과세가 도입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돼, 주가가 폭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