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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는 가운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남은 참가자 3만6000명이 모두 야영지를 떠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은 7일 세계잼버리 대회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내일(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비상대피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며 "대상인원은 156개국 3만6000명으로, 버스 총 1000대 이상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수도권 중심으로 행정 기관과 민간 교육 시설을 최대한 확보해 편안하고 안전한 숙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폭염 등으로 인해 퇴영 결정을 내린 미국과 영국, 싱가포르 대원들은 이미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와 서울, 대전 등지로 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잼버리 참가국 중 가장 많은 인원인 약 4500..

아소 자민당 부총재가 7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타이완을 방문해 3년 전 97세로 타계한 리덩후이 전 총통의 유골이 안치돼 있는 군 묘지를 방문했습니다. 리덩후이 전 총통은 타이완에서 처음으로 직접 투표를 통한 총통선거를 실현시키는 등 민주화에 진력했고 친일파로 알려져 있는데 아소 씨는 리덩후이 씨 묘지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을 올렸습니다. 아소 씨는 체류 중 차이잉원 총통과 회담하고 국제포럼에서 지역 정세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 1월 치러지는 타이완 총통 선거에 여당 민진당에서 입후보하는 라이칭더 부총통과 장제스 초대 총통의 증손인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과의 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아소 씨는 중국이 타이완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문을 통해 타이완해협의 평화..

오는 18일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생산적인 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미국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한국계인 김 의원은 역내 국가들과의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입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담당 소위원장인 영 김 의원은 미한일 정상회의 개최를 환영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 의원은 5일 VOA에 “이번 달 동맹인 한국, 일본과의 3국 정상회담이 열리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점증하는 공격에 맞서 방어를 위해 양국이 이미 구매했지만 지연되고 있는 무기 전달을 보장하는 것 등 우리 공동의 경제 및 안보 우선순위를 보호하는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생산적인 대화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 “I am pleased that a 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