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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국정원장 "납북고교생 5명 북에 생존, 송환 설득" 본문

Guide Ear&Bird's Eye/납북자와 월북자 자료

김승규 국정원장 "납북고교생 5명 북에 생존, 송환 설득"

CIA bear 허관(許灌) 2006. 4. 27. 20:05

국정원장 "납북고교생 5명 북에 생존"

“北 자극하지 않고 조용히 송환 설득”


일본인 납북자 요코타 메구미씨의 남편일 가능성이 큰 납북자 김영남씨 등 지난 77~78년 납북된 고교생 5명이 현재 북한에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승규(金昇圭) 국가정보원장은 27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 요코타씨 사건의 경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복수의 정보위원들이 전했다.

김영남(당시 16세), 이민교(당시 18세), 최승민(당시 16세), 이명우(당시 17세), 홍건표(당시 17세)씨 등 고교생 5명은 지난 77~78년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과 신안 홍도 해수욕장에서 납북된 뒤 최근까지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정보위원들은 “당시 서해안 해수욕장에서 납북된 김씨 등 고교생 5명이 북한에 생존해 있다고 국정원측이 보고했다”면서 “이들은 북한에서 ‘이남화 공작 교관’으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3명만이 그대로 교관직을 유지하고 있고, 나머지 2명은 홍보관 판매원과 영업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일부 정보위원들은 21∼24일 평양에서 열린 제18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이 문제를 정부가 공식 언급하지 않은 점을 질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정보위원은 이 문제에 대한 향후 정부 대응과 관련, “명분을 내세워 시끄럽게 함으로써 북한측을 자극하지 않고, 조용하게 (송환을)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국정원이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국정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최근 군부대 시찰 회수를 늘리고 있다”면서 “이는 미국의 금융제재 강화 등과 관련, 대미 강경대응 의지를 드러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정원은 또 “북한은 올 들어 태국,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우간다, 독일 등 5곳의 대사를 교체한 데 이어 조만간 러시아와 리비아의 대사를 추가로 교체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사 교체는 독일 등 주요 거점에 경제관료를 임명했다는 점과 연령층이 60~70대에서 50대로 낮아진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정보위원회 참석한 김승규 국정원장


27일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에 참석한 김승규 국정원장이 자리에 앉고 있다./이상학/정치/ 2006.4.27 (서울=연합뉴스) leesh@yna.co.kr

 

 

 

 

 

 

 

 

 

 

 

 

 

 

 

 

 

 

 

 

 

 

 

 

 

 

 

 

 

 

 

 

 

 

 

 

 

 

북한정부 간첩에 의하여 피랍된 남한 학생 6명 명단과 주요 자료


1.북한정부 간첩에 의하여 피랍된 남한 학생 6명 명단
(1)1977년 8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속한 섬 홍도(紅島) 2명 피랍
이민교(18세, 인천). 최승민(16세, 경기 평택)등
(2)1978년 8월 5일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속한 섬 선유도(仙遊島) 1명 피랍
김영남(17세, 전북 군산시)
(3)1978년 8월 10일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속한 섬 홍도(紅島) 2명 피랍
이명우(17세, 충남 천안시). 홍진표(17세, 경기도 안성시)등
(4)1987년 7월 20일 호주를 여행하다가 납치된 미국 MIT대학원 학생
이재환(25세, 경남 마산)

http://reunion.unikorea.go.kr/dataroom5.asp?stage=list&sql_table_name=T_kidnap_5

2.북한정부 간첩에 의하여 피랍된 남한 학생 주요 자료
(1)1970년대말 실종된 것으로 알았던 김영남. 이명우. 홍진표. 최승민. 이민교등의 고교생이 최근 납북 억류자로 확인됨으로써 충격을 주었다
납북된 사람들 중에는 <김일성정치군사대학>등에 배치되어 대남공작원을 훈련시키는 교원으로 활동하는 사람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2)북한의 대남공작원들에 의해 국내에 거주하며 생업 또는 학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이 납치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1977년 8월 전남 홍도에서 납치된 이민교.최승민등 그리고 1978년 8월 10일 역시 홍도에서 납치된 이명우. 홍진표등, 1978년 8월 5일 군산 선유도에서 납치된 김영남등의 고교생 납치 사례를 꼽을 수 있다
북한은 납북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으며 명백히 확인된 일부 납북자에 대해서는 "자진 월북한 것이다"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북한은 그 동안 납북자들을 대남선전도구 대남공작원 양성교원, 대남사업분야 분석임무, 주민들에 대한 사상교육도구등으로 활용해왔다

3.홍도와 선유도
(1)홍도(紅島)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속한 섬
http://www.hongdo.co.kr
(2)선유도(仙遊島)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속한 섬
http://www.seonyud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