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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변 유적지 본문

평양의 대동강변에는 고구려의 숨결이 담긴 웅장한 건축물들이 모여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적지로는 6세기 고구려 때 세워져 군사 지휘소로 쓰였던 대동문, 경치가 아름다운 정자 부벽루, 그리고 평양성 내성 북장대인 을밀대, 평양종(平壤鐘), 련광정(練光亭)등이 있습니다.
1.대동강변 핵심 유적지
(1)대동문 (大同門):
설명: 6세기 고구려 평양성의 동문입니다.
특징: 무지개 모양의 돌문 위에 2층 누각이 있어 웅장합니다. 전쟁 때는 군대를 지휘하는 곳으로 쓰였습니다.
(2)부벽루 (浮碧樓):
설명: 대동강 기암절벽 위에 지어진 고려 시대의 정자입니다.
특징: '강물에 떠 있는 누각'이라는 뜻처럼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옛 시인들이 많은 시를 남긴 곳입니다
(3)을밀대 (乙密臺):
설명: 평양성 북쪽을 지키던 높은 군사 망루입니다.
특징: 평양 8경 중 하나로 꼽히며, 대동강과 어우러진 눈 덮인 경치가 특히 유명합니다.
(4)계월향비 (桂月香碑):
설명: 임진왜란 때 왜적을 물리친 의기 계월향을 기리는 비석입니다.
특징: 평양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그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1835년에 세워졌습니다
(5)검은모루 유적: 대동강 유역에 위치한 구석기 시대 유적입니다. 수십만 년 전 인류의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적 발굴지입니다.
(6)북한 국보 제23호로 지정된 평양종(平壤鐘)
대동강변 유적지에서 유명한 종은 북한 국보 제23호로 지정된 평양종(平壤鐘)입니다. 이 종은 대동강 기슭 평양성 동문인 대동문(大同門) 근처의 종각에 걸려 있습니다.
평양종과 대동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역사와 크기: 1726년(영조 2년)에 청동으로 다시 만들어진 거대한 종입니다. 높이 3.1m, 지름 1.6m, 무게는 13.5톤에 달합니다.
역할: 1890년대까지 평양 시민들에게 시간을 알려주고(밤 10시 성문 닫을 때, 새벽 4시 성문 열 때), 화재나 전쟁 등 비상 상황을 알리는 경보 역할을 했습니다.
대동문: 종이 있는 대동문은 6세기 고구려 때 처음 세워진 평양성의 동쪽 주요 관문입니다. 대동강을 건너는 사람들을 맞이하는 가장 중요한 요새였습니다.
(7)련광정(練光亭)
련광정은 평양시 중구역 대동강 기슭 절벽 위에 자리 잡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 누정 건축물입니다. 관서팔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뛰어난 경치를 자랑합니다.
역사: 원래 고구려 시대 군사 지휘소였던 자리에 1111년 고려 시대에 누각을 처음 지었습니다.
건축: 크기가 다른 두 개의 정자가 자연 지형에 맞춰 엇갈리게 연결된 매우 독특하고 뛰어난 건축 양식을 가집니다
.명필: 정자 안에는 '천하제일강산'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어 예로부터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았습니다
2.대동강변 유적지 의미
대동강변 유적지는 평양 일대에 모여 있는 우리 역사의 중요한 보물들입니다. 구석기 시대 유적인 검은모루 유적부터, 고구려 시대의 성문(대동문)과 누정(부벽루), 그리고 고려와 조선 시대의 역사적 현장들이 대동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유적들은 한반도 고대 국가의 성장과 번영, 그리고 외세에 맞서 싸운 우리 조상들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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