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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주도 MSMT, 첫 보고서…“러, 미사일 기술 지원” 본문
한국, 미국, 일본 등이 주도하는 ‘다국적 대북제재 모니터링팀(MSMT)’이 29일 첫 대북제재 이행 감시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는 러시아가 북한에 ‘판치르’ 방공시스템을 이전했다는 분석과 함께, 북한이 진수한 신형 구축함에 유사한 무기체계가 탑재된 정황도 포함됐습니다.
MSMT는 북한이 지난해 9월부터 2만 개 넘는 컨테이너 분량의 포탄과 미사일을 러시아에 제공했으며, 러시아는 북한에 단거리 방공시스템과 전파 교란 장비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군 1만1천 명 이상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고, 지난해 러시아로 8천 명의 노동자가 파견됐다고 전했습니다.
MSMT는 향후 보고서를 계속 발간할 예정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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