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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TV토론 시청자 63% “해리스 더 잘했다” 본문

2024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미 대선 TV토론 시청자 63% “해리스 더 잘했다”

CIA bear 허관(許灌) 2024. 9. 12. 09:26

10일 라스베이거스의 전광판에서 송출 중인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을 행인들이 시청하고 있다.

 

10일 실시된 미국 대통령 후보 TV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보다 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이 이날 ABC 방송 주관 토론 시청자 6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해리스가 더 잘했다’는 응답이 63%에 이른 반면, ‘트럼프가 더 잘했다’는 응답은 37%에 머물렀습니다.

◾️ 50 대 50 → 63 대 37

토론 시작 전에 ‘누가 더 잘할 것으로 예상하냐’는 조사에선 해리스 부통령 50%, 트럼프 후보 50%로 동률이었습니다.

토론 마감 뒤 해리스 부통령의 손을 들어준 사람은 13%P 늘고, 트럼프 후보를 택한 응답은 13%P 빠진 것입니다.

해리스 부통령 지지자 가운데서는 96%가 해리스 부통령이 토론을 ‘잘했다’고 평가한 반면, 트럼프 후보 지지자들은 69%만 트럼프 후보가 ‘잘했다’고 답했습니다.

◾️ 해리스 호감도 상승

토론 이후 해리스 부통령의 호감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론 평가와 별도로 물은 호감도 문항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호감 45%, 비호감 44%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설문 대상자들 가운데 토론 이전의 호감도는 39%였는데, 토론 이후 6%P 상승한 것입니다.

트럼프 후보는 호감 39%, 비호감 51%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후보의 호감도는 토론 이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 이미 지지 후보 결정

다만 이번 토론이 유권자들의 투표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입니다.

조사 응답자 가운데 82%는 ‘투표 결정에 토론의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14%는 토론을 본 뒤 ‘다시 생각해 볼 수는 있으나, 마음을 바꾸진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유권자 대다수는 이미 지지 후보를 결정해 놓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CNN은 이번 조사 결과가 토론 시청자들 사이에서 나타난 의견을 반영했기에, 토론을 안 본 사람을 포함한 전체 유권자의 견해를 대변하지는 않는다고 짚었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5.3%P입니다.

◾️ 105분 열띤 공방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후보는 이날 예정된 90분을 넘겨 105분 동안 경제·물가,외교, 임신중지권리, 이민, 에너지 정책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외교 분야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끝내기 위해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을 타결시키려고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안보를 동시에 보장하는 ‘2국가 해법’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후보는 “그(해리스 부통령)는 이스라엘을 혐오한다”면서 “그가 대통령이 되면 이스라엘은 2년 내에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김정은과 러브레터”

해리스 부통령은 “그(트럼프 후보)가 독재자들을 존경하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면서 “그의 말에 따르면, 취임 첫날 독재자가 되고 싶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러브레터도 주고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이런 독재자들과 전제군주들은 당신이 다시 대통령이 되기를 응원하고 있다”며 “아부와 호의로 당신을 조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성사 공언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 사회자가 트럼프 후보에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승리하는 게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데 동의하냐’고 묻자, 트럼프 후보는 “전쟁이 끝나기를 원한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진행자가 재차 질문하자 “이 전쟁이 끝나게 하는 게 미국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생각한다”며 “(종전) 협정을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면 취임 이전에라도 협상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한 쪽(러시아)에 말하고, 다른 한 쪽(우크라이나)에도 말해서, 한 자리에 모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나는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를 잘 알고, 푸틴(러시아 대통령)도 잘 안다”고 강조하면서 “그들은 나를 존중한다, 하지만 바이든(미국 대통령)은 존중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가 대통령이었다면 푸틴은 지금 크이우(우크라이나 수도)에 앉아 있을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후보를 “점심으로 먹어 치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트럼프-해리스, TV 토론서 낙태-경제 두고 날선 공방... 미 주류 언론 "TV 토론 해리스 우세"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우측)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좌측)이 10일 TV 토론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이 있습니까?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TV 토론에서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언론들은 이번 토론에서 해리스 후보가 우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먼저 미국 대선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가 드디어 TV 토론에서 맞붙었군요?

기자) 네. 두 후보가 미국 동부 시간으로 10일 저녁 9시부터 방영된 TV 토론에서 각종 현안을 두고 거친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이날(10일) 토론은 ABC 방송이 주관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동전 던지기에서 이겨 토론에서 마지막 발언을 하기로 했고요. 해리스 후보는 사회자 쪽에서 봤을 때 오른쪽 연단에 서기로 선택했습니다.

진행자) 토론이 시작되기 전에 두 사람 사이에 눈길을 끄는 장면이 벌어지더군요?

기자) 네. 두 사람이 사회자 소개에 따라 토론장에 들어왔는데요.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후보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습니다. 그는 “카멀라 해리스입니다. 좋은 토론을 합시다.”라고 했고요. 이에 트럼프 후보는 “만나서 반갑습니다. 재밌는 시간 보내세요.”라며 악수에 응했습니다. 이어 사회자가 먼저 해리스 후보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토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진행자) 토론에서 어떤 의제들을 다뤘습니까?

기자) 네. 토론은 먼저 경제와 생활비 문제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관세, 낙태, 이민과 국경, 총기 규제, 대선 불복과 연방 의사당 난입 사건, 가자 전쟁,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건강 보험, 그리고 기후 변화 등 다양한 현안을 다뤘고요.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의 마무리 발언으로 끝났습니다.

진행자) 이날(10일) 나온 질문들에 두 후보가 어떻게 답했는지 정리해 볼까요?

기자) 네. 경제 문제가 첫 질문이었는데요. 해리스 후보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전임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최악의 상황을 넘겨받았고, 자신들이 한 일은 트럼프가 어질러 놓은 것을 치우는 것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후보는 바이든 행정부 기간 치솟은 물가를 지적하고, 이건 “모든 국민, 중산층뿐 아니라 모든 계층에게 재앙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런데 대중국 반도체 수출 문제를 두고 해리스 후보가 정책을 자주 바꾼다고 주장하면서 트럼프 후보가 눈길을 끄는 말을 했는데요. 무슨 말을 했는지 한번 들어보죠.

[녹취: 트럼프 후보] “She's going to my philosophy now. In fact, I was going to send her a MAGA hat. She's going to my philosophy. But if she ever got elected, she'd change it and it will be the end of our country.”

기자) 네. 해리스 후버가 이제 자기 정책을 따른다면서, 사실 그에게 ‘마가(MAGA)’ 모자를 보내려 했다고 트럼프 후보는 조롱했습니다. 트럼프 후보가 말한 모자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MAGA)’라는 영문 약자가 적힌 빨간색 모자로 트럼프 지지자들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어 트럼프 후보는 해리스 후보가 당선되면 또 말을 바꿀 것이고, 그것이 미국의 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이민과 국경 문제를 두고도 두 사람이 강하게 부딪혔죠?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해리스 후보와 바이든 대통령이 이끌고 들어온 불법 이민자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빼앗고, 미국을 파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오하이오주 등 몇몇 지역에서 이민자들이 개나 고양이를 잡아먹는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자 사회자가 현지 관리를 인용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해리스 후보는 초당적으로 마련된 국경강화법안을 폐기하도록 트럼프 후보가 뒤에서 사주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진행자) 낙태에 관해서는 어떤 말이 오갔습니까?

기자) 네. 먼저 해리스 후보는 트럼프 후보의 낙태 금지 정책이 도덕적이지 않다고 비난했는데요. 해리스 후보 말을 들어보죠.

[녹취: 해리스 후보] "Trump abortion bans that make no exception even for rape and incest, which - understand what that means - a survivor of a crime, a violation to their body, does not have the right to make a decision about what happens to their body next. That is immoral."

기자) 네. 트럼프 후보 정책이 성폭행이나 근친상간으로 임신한 경우에도 낙태를 금지한다는 겁니다. 이는 범죄 생존자나 신체를 침해당한 사람이 이후 본인 몸에 일어날 일에 결정권이 없다는 의미로 부도덕하다고 해리스 후보는 지적했습니다. 또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 전역에서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후보는 거짓말이라면서, 성폭행과 근친상간, 산모의 생명이 위험한 경우에는 낙태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토론 중에 사회자들이 지난 2020년 대선 결과를 여전히 인정하지 않느냐고 트럼프 후보에게 물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자신이 지난 선거에서 졌다는 사실을 여전히 인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선거에서 부정이 있었다는 많은 증거가 있다고 다시 주장했습니다. 또 이듬해 1월 6일 자신의 지지자들이 연방 의사당에 난입한사건에 대해서 자신에게 책임이 없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진행자) 가자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현안을 두고는 어떤 말이 오갔습니까?

기자) 네. 먼저 가자 전쟁을 두고 해리스 후보는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인정하지만, 즉각 전쟁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후보는 해리스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이스라엘이 2년 안에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음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사회자가 트럼프 후보에게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이기기를 원하냐고 여러 차례 물었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쟁이 멈추고 쓸모없이 죽어가는 수백만 명의 목숨을 살리기 원한다고 트럼프 후보는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해리스 후보는 뭐라고 했나요?

기자) 만일 트럼프가 대통령이었다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금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에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트럼프 후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면서, 푸틴 대통령이나 김 위원장 같은 독재자들이 트럼프 후보가 다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한다는 것이 매우 분명하다고 해리스 후보는 지적했습니다.

진행자) 토론 말미에는 트럼프 후보의 재판 문제도 언급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해리스 후보는 트럼프 후보가 기소된 각종 사건에서 그의 책임이 분명하다는 입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후보는 이것이 "사법 무기화"이고, 바이든 행정부의 “마녀사냥”이라고 응수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식당에서 사람들이 10일 대선 후보 TV 토론을 보고 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이어서 10일 진행된 미국 대선 TV 토론을 두고 어떤 반응이 나오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언론들은 이날(10일) 토론의 승자로 누굴 꼽았습니까?

기자) 네. 미국 CNN 방송이 토론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간이 여론조사를 했는데요. 응답자 가운데 63%가 해리스 후보가 더 잘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에 트럼프 후보가 잘했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은 37%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후보와 바이든 대통령이 토론했을 때의 반응은 67% 대 33%로 트럼프 후보가 앞섰습니다. 그런가 하면 워싱턴포스트가 토론이 끝나고 아직 지지 후보를 확정하지 않은 경합주 유권자 25명에게 의견을 물었는데요. 이 가운데 23명이 해리스 후보 손을 들어줬습니다.

진행자) 다른 주류 매체들 평가는 어떻게 나왔나요?

기자) 대체로 해리스 후보가 토론에서 트럼프 후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토론이 끝나고 분석 기사에서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후보를 상대로 토론을 주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워싱턴포스트는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후보의 발목을 잡고 모든 것을 자신에 관한 것으로 만들면서 강력한 논쟁을 펼쳤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로이터통신은 해리스 후보가 전투적인 토론에서 트럼프 후보를 수세적인 위치에 놓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진행자) 두 후보 진영 쪽에서는 어떤 말이 나왔습니까?

기자) 네. 먼저 민주당 진영 반응을 보면,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해리스 후보가 미국을 전진시킬 복안이 있음을 명확히 했지만, 트럼프 후보는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트럼프 후보가 줄곧 방어적인 태도를 취한 굴욕적인 밤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후보는 토론이 끝나고 FOX 뉴스에 자신이 이제까지 했던 것 중에 가장 훌륭한 토론이었다고 자평했는데요. 하지만 토론 사회자들이 공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후보 러닝메이트인 J.D. 밴스 부통령 후보는 해리스 후보가 토론 중에 많이 실수했고, 실질적인 것이 없었다고 혹평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후보가 이번 토론에서 해리스 후보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인 것 같은데, 트럼프 후보가 다시 TV토론에 응할 것으로 보이나요?

기자) 트럼프 후보는 FOX 뉴스와의 회견에서 공정한 “네트워크”가 토론을 주관한다면 다시 토론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트럼프 후보는 자신에게 우호적인 FOX 뉴스를 공정한 방송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진행자) 이런 가운데 미국 안에서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진 대중가수가 해리스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군요?

기자) 네.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씨가 10일 토론이 끝난 뒤 본인 사회연결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려 이번 대선에서 해리스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스위프트 씨는 ‘미국 대중음악의 여제’로 불리면서 많은 사람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행자) 스위프트 씨는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스위프트 씨는 이번에 자신을 ‘아이 없는 캣 레이디(Childless Cat Lady)’로 지칭하면서, 꾸준하고 재능 있는 지도자인 해리스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위프트 씨가 언급한 캣 레이디는 고양이를 기르는 중년 독신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인데요. 밴스 후보가 과거에 해리스 후보를 겨냥해서 이 말을 썼다가 최근에 큰 논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