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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카멀라(Kamala)는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카멀라(Kamala)는 총기 로비를 이길 수 있습니다. 그녀는 총기 불법 거래에 맞설 수 있습니다." 본문
"제 친구 카멀라(Kamala)는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카멀라(Kamala)는 총기 로비를 이길 수 있습니다. 그녀는 총기 불법 거래에 맞설 수 있습니다."
CIA Bear 허관(許灌) 2024. 9. 8. 19:28
개비 기퍼즈(Gabby Giffords) 전 미국 하원의원은 목요일에 연설을 할 때 남편인 마크 켈리(Mark Kelly)미국 상원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개비 기퍼즈(Gabby Giffords) 전 미국 하원의원은 2011년 대량 총격 사건으로 부상을 입은 것을 회상하며 해리스(Harris) 부통령을 지지했습니다. 개비 기퍼즈(Gabby Giffords) 전 미국 하원의원은 "제 친구 카멀라(Kamala)는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카멀라(Kamala)는 총기 로비를 이길 수 있습니다. 그녀는 총기 불법 거래에 맞설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Former US Rep. Gabby Giffords is joined by her husband, US Sen. Mark Kelly, as she gives a speech on Thursday. Giffords threw her support behind Harris as she recalled being wounded during a mass shooting in 2011 . "My friend Kamala will be a great president,” Giffords said, adding that “Kamala can beat the gun lobby. She can fight gun trafficking.”]
개비 기퍼즈(Gabby Giffords) 전 미국 하원의원
미국의 정치인이자 전직 연방하원의원. 2011년 애리조나 총기난사 사건의 생존자이다.
이 사건의 목표로 추정된 개브리엘 기퍼즈(D-AZ) 의원은 전(前) 공화당원이자 블루 독 민주당원 중 한 명이었지만 낙태에 찬성하며 재생 에너지를 지지하는 등 민주당 성격이 짙었기 때문에 용의자인 러프너를 비롯한 보수주의자들의 원성을 산 듯하다. 그래서 2006년이나 2008년 선거에선 공화당 후보를 12% 정도의 격차로 여유롭게 눌렀던 반면 2010년 선거에서는 티 파티 세력 출신인 제시 켈리 후보에 겨우 4천여 표인 1.46%P 차이로 신승했다.
러프너의 총격에 머리가 관통되었으나 38분간 의식을 가지고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 따위의 간단한 지시를 따를 수 있었으며 2011년 1월 10일 기준으로 뇌수술 후 약물유도된 혼수상태에 빠졌고 한다. 뇌의 좌반구를 깨끗이 관통하였으나 다행히 중간부분이나 우반구는 손상을 받지 않아 회복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전해졌다. 2011년 1월 14일 의료진들은 기퍼즈 의원의 상태가 크게 호전되었다고 밝혔다. 양팔과 다리를 움직일 수 있으며 눈을 뜨고 친지와 가족들에게 반응을 보인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의료 전문가들은 기퍼즈 의원의 생존이나 회복 가능성에는 낙관적이지만 회복 과정이 수 개월에서 1년에 달하는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1월 하순이 지나면서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아이패드를 쓰고 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등 인지 능력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며 부축을 통해 스스로 일어설 수도 있다고 전해졌다. 2011년 5월 16일에는 남편 마크 켈리가 사령관을 맡은 우주왕복선 엔데버의 마지막 미션 STS-134 발사를 배웅하기 위해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 가기도 했다. 2011년 12월 기준으로 스스로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나아져서 유권자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워낙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2012년 1월 하원의원직을 사퇴하였고 2013년에도 행사에 나올 때마다 남편의 부축을 받고 있으며 언어장애 및 실명, 신체 일부의 마비 등의 증상을 갖게 되었고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 이후에는 총기 규제 관련 입법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2012년에는 인디펜던스급 연안전투함 USS 개브리엘 기퍼즈가 명명되었는데 레이 메이버스 해군장관은 이 결정으로 인해 갖은 욕을 다 들어야 했다. 기퍼즈 의원이 크게 다치긴 했지만 죽은 것도 아닌데 벌써 고사지내느냐(...)는 의견도 있었고 국가안보 분야에서 활동한 적이 없는 사람의 이름을 이리 쉽게 쓰느니 차라리 명예 훈장 수훈자의 이름을 따 와야 한다는 등 여러가지로 갖가지 논란을 빚었다.
2015년 이후에는 그래도 점차 회복된 덕인지 남편과 함께 총기규제 운동이나 힐러리 클린턴의 유세에 따라다니며 가끔 연설도 한다. 의회 복귀를 위해 출마도 준비 중이라고 전해졌지만 여전히 연설 도중 말을 더듬거리는 등 장애는 남아 있다.
위에 언급된 남편인 우주비행사 마크 켈리는 2020년 미국 양원·주지사 선거의 애리조나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해 공화당 현역 의원을 꺾고 당선되었다. 이로서 애리조나 연방 상원의원 2석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였다.
여배우 기네스 팰트로의 부계 6촌 언니이기도 하다. 귀네스의 아버지와 기퍼즈의 아버지가 서로 사촌 관계라고 한다. 즉 기퍼즈는 유대계 미국인이다. 유대인 핏줄임에도 서유럽식 성을 갖게 된 이유는 그녀의 친할아버지가 리투아니아에서 미국으로 넘어온 후 유대인이란 걸 알 수 있는 본래 성 혼스타인(Hornstein)에서 비유대인 같아 보이는 기퍼즈(Giffords)로 바꿨기 때문이다.[9] 출처
한편 귀네스는 한 번도 만나진 못했지만 6촌 언니가 쾌유하길 기도한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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