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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진·김예지, 공기권총 10m 금·은메달 휩쓸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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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진·김예지, 공기권총 10m 금·은메달 휩쓸었다

CIA bear 허관(許灌) 2024. 7. 29. 01:48

28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우승한 오예진(오른쪽)과 은메달 김예지가 태극기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사격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은메달을 싹쓸이했다. 28일(현지 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결선 경기에서 오예진(19·IBK기업은행)이 243.2점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고, 김예지(32·임실군청)가 241.3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애초 메달 전망이 밝지 않았던 종목에서 나온 쾌거다. 김예지는 25m 권총 메달 후보지만, 10m 공기권총은 그의 주종목이 아니다. 오예진 역시 이 종목 세계랭킹 35위로 메달권으로 평가 받지 못했다.

하지만 전날 열린 본선 경기에서 오예진과 김예지가 각각 2위·5위로 결선에 오르더니, 결선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은메달을 휩쓸었다. 결선은 각 선수가 10발씩 쏘고나서 그 다음부터는 2발씩 쏠 때마다 가장 점수가 낮은 선수가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예진과 김예지는 잠시 3위까지 떨어진 적이 있지만, 경기 내내 1·2위 자리를 주고받으며 선두권을 놓치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 순간 두 선수가 살아남아 메달 색깔을 두고 경쟁해 오예진이 0.9점 차로 승리했다.

2024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 결정전이 열린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오예진(가운데)과 김예지가 각각 메달을 들고 세레모니하고 있다. 오른쪽은 동메달을 딴 인도 마누 바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오예진의 금메달은 2016 리우 올림픽 진종오(남자 50m 권총) 이후 한국 사격에서 8년 만에 나온 올림픽 금메달이다. 지난 도쿄올림픽에선 김민정(여자 25m 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게 유일한 메달이었다.

오예진은 13세 때였던 2018년 친구를 따라 사격장에 갔다가 사격에 입문했다. 고 3때였던 작년에 출전한 모든 고등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합에 나가기 5분 전과 시합장에 입장할 때 ‘새콤달콤’을 먹는 특이한 징크스가 있다.

김예지는 전날 10m 혼성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딴 금지현(24·경기도청)처럼 여섯살배기 딸이 있는 ‘엄마’ 사수다. 주종목인 25m 권총에서 올해 ISSF(국제사격연맹) 바쿠 월드컵 대회에서 결선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딴 바 있다. 주력 종목이 아닌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주종목에서의 전망도 밝혔다.

오예진·김예지, 공기권총 10m 금·은메달 휩쓸었다 (chosun.com)

 

[속보] 오예진, 사격 女 10m 공기권총 ‘깜짝’ 금메달... 김예지는 銀

속보 오예진, 사격 女 10m 공기권총 깜짝 금메달... 김예지는 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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