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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일본서 개막…기후변화∙해양안보 등 논의 본문
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PALM)가 16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했습니다.
‘NHK’ 방송 등 일본 언론들은 10회째를 맞은 이번 PALM에 투발루, 팔라우, 바누아투 등 남태평양 16개 나라 정상과 호주와 뉴질랜드의 장관급 인사가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 문제와 해양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태평양도서국들과의 협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 문제에 대한 회원국들의 이해도 거듭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국 대표들은 회의가 종료되는 오는 18일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PALM은 3년 주기로 열려왔으며,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남태평양 국가 나우루가 타이완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 방침을 밝히는 등 최근 역내 도서국들과 중국의 관계가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PALM을 통해 남태평양 도서국들과의 관계 강화를 희망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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