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미 연준 기준 금리 또다시 동결 본문
미국의 기준 금리가 또 다시 동결됐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2일 기준 금리를 5.25~5.50%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최근 지표에 따르면 경제 활동은 굳건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으며, 고용 역시 튼튼하다"면서 "물가 상승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물가 상승률 2%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완만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준은 또 올해 말 금리 수준을 5.1%로 예측해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만을 예고했습니다.
앞서 미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상승, 지난달에 비해 둔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신문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는 지표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VOA 뉴스
'Guide Ear&Bird's Eye56 > 미합중국[美合衆國]'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미국-베트남 관계 '사상 최고' 수준" (0) | 2024.06.24 |
---|---|
바이든 “2024 회계연도에 난민 10만여 명 수용 예정…30년 새 최대 규모” (0) | 2024.06.23 |
바이든, 노르망디 적전지에서 연설…우크라이나를 위한 단결 촉구 (0) | 2024.06.09 |
미 5월 일자리 27만2천개 증가...전망 크게 웃돌아 (0) | 2024.06.09 |
바이든, ‘상륙작전 80주년’ 노르망디 방문…“우크라 침략 러시아에 굴복 않을 것” (0) | 2024.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