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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 지진 사상자 1천 명 넘어…이재민 8만여 명 발생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중국 간쑤성 지진 사상자 1천 명 넘어…이재민 8만여 명 발생

CIA bear 허관(許灌) 2023. 12. 21. 06:55

중국 간쑤성 지진 피해 현장에 19일 파손된 건물 잔해와 차량들이 방치돼 있다.

 

중국 간쑤성에서 18일 밤 발생한 규모 6.2의 지진으로 지금까지 1천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에 따르면 20일 현재 사망자는 130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는 980명, 실종자는 16명을 집계됐으며 임시대피소에는 8만여 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지속적인 구호 활동을 벌일 것이지만 기온이 낮에도 섭씨 영하 10도를 넘고 여진이 수시로 발생해 구조 작업을 어렵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지진대망에 따르면 첫 지진 방생 후 지금까지 총 420회가 넘는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

 

중국 북서부 규모 6.2 지진으로 사상자 발생...추가 피해 우려도

중국 관영 언론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밤 북서부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최소 116명이 숨지고 22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이날 자정쯤 규모 6.2의 강진이 간쑤성을 뒤흔들었으며, 근처 칭하이성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얼어붙을 듯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조대 수천 명이 투입돼 이곳 고지대 지역의 주민들을 돕고 있다.

다음 날인 19일엔 근처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2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는 5.5로, 그 피해 정도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인 간쑤성에 전면적인 구조 작업 투입을 지시했다. 간쑤성에서도 지스산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간쑤성 지스산 캉디아오 마을에서 구조대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간쑤성은 티베트 고원과 황토고원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몽골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18일 밤 발생한 지진은 중국 내 이슬람교도인 후이족이 주로 거주하는 린샤 후이족 자치주를 덮쳤다.

해당 지진의 규모에 대해 미 ‘지질조사국(USGS)’은 5.9에 진앙은 10km라고 밝혔으나, 중국 당국은 6.2로 더 강력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당국의 보도에 따르면 여진 또한 10여 차례 뒤따랐다고 한다.

공개된 영상 속 병원들은 환자가 몰려들고 있으며, 구조대는 무너진 건물 잔해 사이를 뒤지고 있다. 천장이 부분적으로 무너지며 방바닥에도 잔해가 나뒹굴고 있다.

주황색 옷을 입은 구조대가 지스산 캉디아오 마을에서 파괴된 건물 잔해 사이를 오르고 있다

 

중국 정부는 현지 구조대를 돕기 위해 추가 인력을 파견했다.

시 주석은 성명을 통해 “생존자를 수색 및 구조하고, 부상자를 적시에 치료하며, 사상자를 최소화하고자 모든 노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쑤성 지스산 당국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간쑤성에서만 105명이 숨졌으며, 96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칭하이성에서도 11명이 숨지고 124명이 다쳤다고 한다.

아울러 현지 당국은 시민들에게 피해 현장에 접근하지 말아 달라면서, 공식 구조대가 도로를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이 지역에선 전력 및 수도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구조 작업이 일부 지연되고 있다.

중국은 유라시아판, 인도판, 태평양판 등 다수의 판이 만나는 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지진이 잘 일어난다.

지난해 9월에는 남서부 쓰촨성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해 60여 명이 숨지기도 했다.

2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던 1920년 간쑤성 지진은 20세기 가장 최악의 지진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번에 지진 피해를 당한 중국 북서부 신장, 간쑤, 칭하이성

 

중국 북서부 규모 6.2 지진으로 사상자 발생...추가 피해 우려도 - BBC News 코리아

 

중국 북서부 규모 6.2 지진으로 사상자 발생...추가 피해 우려도 - BBC News 코리아

중국 북서부 지역에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100여 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www.bbc.com

 

中, 지스산 지진 피해자 전력 구조

12월 18일 23시59분 간쑤성(甘肃) 린샤(临夏)회족자치주 지스산(积石山) 보안족·동향족·사라족 자치현에서 규모 6.2바르, 진원의 깊이가 10km인 지진이 발생했다. 19일 13시까찌 지진으로 지스산현에서 113명이 숨지고 536명이 부상했으며 지스산과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칭하이성(青海) 하이둥시(海东)에서 14명이 숨지고 198명이 부상했다. 

지진 발생이후 시진핑 국가주석은 총력을 다해 수색 구조를 전개하고 부상자를 적시에 치료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며 2차 재해의 발생을 방지하고 구호물자 조달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훼손된 전력과 통신, 교통, 난방 등 기초적인 인프라 보수에 최선을 다하며 이재민을 타당하게 안치하여 대중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라고 강조했다. 

지진 발생이후 육군 장병 300명이 밤새 출동해 새벽 4시에 지스산 지진 발생 지역에 도착해 구조를 펼치고 무장경찰 300여명이 차 40여대로 지스산현 리우지향(刘集)의 네 마을에 도착해 구조를 펼치고 부상자를 운송했으며 도로를 소통하고 텐트를 쳤다. 또한 인근의 민병조직이 여러 지역에 파견돼 업무를 수행했다. 

간쑤성은 국가종합소방구조대원 1500여명과 경찰 1500여명을 동원해 재해지역에 파견했으며 칭하이성 하이둥시는 위생건강위원회와 경찰, 소방대원 등 400여명을 현장에 파견하고 대형 구조장비 268대와 일반 구조장비 8246세트를 현장에 조달했다. 

19일 22시까지 국가종합소방구조팀은 구조인원 2042명과 구조차량 381대, 구조견 37마리를 재해현장에 파견했으며 현장의 소방구조팀은 7개 진의 30개 촌, 53개 지역사회, 2723 가구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위험가옥 885채와 지질재해 위험 지역 73 곳을 조사, 배제했으며 지진으로 갇힌 인원 74명을 구조하고 4298명을 대피시켰으며 497 곳의 위험을 배제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의료응급업무 담당자와 베이징(北京) 세허(协和)병원, 쓰촨대학교(四川) 화시(华西)병원의 중증, 정형과, 신경외과, 일반외과의 국가급 전문가들이 간쑤 재해지역에 파견됐으며 쓰촨과 산시(陕西), 닝샤(宁夏)  등 간쑤의 인근 성에서 국가응급의료구조팀 3팀을 조직하여 간쑤와 칭하이에 파견했다. 

간쑤의 여러 병원들에서는 386명으로 구성된 구조팀 19팀을 린샤회족자치주와 지스산 보안족·동향족·사라족 자치현에 파견했다. 현지 향과 진 위생원은 구조소를 설립했으며 주와 현 병원은 녹색통로를 개통하여 부상자를 적시에 분류하고 처치하였으며 경상자는 부근에서 치료받고 중상자는 주와 현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도록 하고 있다. 

칭하이성 하이둥시는 엠블란스 64대와 의료진 1404명을 출동해 지진 부상자 144명을 구조, 치료했다. 

19일 오후 7시까지 간쑤성과 칭하이성 지진 피해지역의 모든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 성도가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며 중점 피해지역의 전부 농촌 도로가 통차를 회복했다. 

19일 오후 6시30분까지 지스산현 지진피해지역의 주요 전력망이 전기공급을 회복했으며 19일 오후 7시21분까지 지진 영향을 받은 칭하이 지역의 전력 공급이 전부 회복됐다. 

중국 적십자회의 첫 지원금 500만 위원과 솜텐트 700개, 간이침대 2000개, 솜이불 12700채, 솜옷 4500견지, 가정용 응급백 1000개를 피해지역에 조달했다. 

12월19일 오후 5시까지 중앙 구조물자 누적 13.35만건이 간쑤와 칭하이에 조달되었다. 

재정부와 응급관리부는 간쑤와 칭하이에 중앙자연재해 구조금 2억 위안을 조달하며 깐수성 재정청은 지진 대응과 재해 구조 자금 2000만 위안을 조달한다 .

현재 지진 지역의 중요 민생물자 가격이 안정적이다. 

 

여러 나라, 간쑤 지스산현 지진에 위문... 中외교부, 감사 표시

 

간쑤(甘肃)성 린샤(临夏)주(州) 지스산(积石山)현에서 18일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한 후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들이 중국에 위문을 표시했다.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회견에서 관련 상황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위문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왕원빈 대변인은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 지진 발생 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 등 외국 정상들이 시진핑 주석에게 전화와 서한 등 방식으로 진심 어린 위문과 애도의 뜻을 전했으며 지진 조난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 보로딘 러시아연방의회 하원 의장, 카카르 파키스탄 총리,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프란시스 제78차 유엔총회 의장 등 외국과 국제기구 정상들도 위문전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중국 측에 위문을 표시했다. 아프가니스탄·네팔·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이스라엘 등 여러 나라도 각이한 방식으로 중국 측에 위문을 전했다. 이에 중국은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왕원빈 대변인은 지진 발생 후 시진핑 주석이 중요한 지시를 내려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부상자를 적시적으로 치료하며 이재민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인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대한 보호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리창(李强) 총리가 긴급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했으며 장궈칭(张国清) 부총리가 국무원 실무팀을 이끌고 지진 피해 지역으로 긴급 출동해 지진 구호 작업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