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 제공 지원하기로

 

미국은 서방 동맹국이 미국산 F-16을 포함한 첨단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키이우에 대한 지원을 크게 강화하는 조치다.

미국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19일 일본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서 이 결정을 "G7 정상들에게 알렸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미군은 또한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F-16 전투기를 사용할 수 있게 훈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오랫동안 첨단 전투기를 확보하고자 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이번 조치를 "역사적인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미국의 동맹국이 미국으로부터 구입한 장비를 재수출하려면 미국의 법적 승인이 필요하다. 미국의 이번 조치로 다른 국가가 기존 F-16 재고를 우크라이나로 보낼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설리반 보좌관은 G7 정상회담이 열리는 히로시마에서 기자들에게 "지난 몇 달 동안 미국와 동맹국 및 파트너국은 우크라이나가 이번 봄과 여름에 공격 작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무기 체계와 훈련을 제공하는 데 고도로 집중했다"며 "미국은 약속한 것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자위권에 대한 장기적인 공약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공군을 개선하는 것에 대해 논하고 있다"며 "미국은 앞으로 몇 달 동안 훈련 진행 상황에 따라 동맹국과 협력하여 언제, 누가, 또 몇 대의 전투기를 인도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사용할 전투기를 제공받기 위해 서방 동맹국들에게 반복적으로 로비했다. 20일 공식 발표에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투기가 "하늘에서 우리 군대를 크게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일 히로시마에 도착해 다음날 G7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G7 정상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이번 조치에 대한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이전까지 우크라이나에 현대식 전투기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그 대신 지상에서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일본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미군 고위 관리들은 과거 BBC에 러시아의 대규모 공군이 여전히 공중 우위 차지와 지상의 고밀도 방공 시스템을 확보 문제에 있어 고전하는 상황에서 서방이 공급하는 전투기가 분쟁을 극적으로 바꿀 것인지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지난 2월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고급 전투기를 보내는 옵션은 "당분간 배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설리번 보좌관은 기자들에게 미국이 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해 왔다며 이번에 우크라이나에 첨단 전투기를 공급하기로 한 결정은 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새로운 국면에 있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필요로 할 것이 무엇인지 논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며 "이제 미국은 미국이 전달하겠다고 약속한 모든 것을 전달함으로써 우크라이나가 반격을 통해 전장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위치에 서게 했다"고 말했다.

미국 정책에 중대한 변화가 있지만 F-16 전투기를 조종할 조종사를 훈련시키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우크라이나에는 현재 항공기 훈련사보다는 전투기 조종사가 더 많다. 하지만 숙련된 전투기 조종사들도 새 전투기에 적응하려면 최대 4개월이 걸릴 수 있다.

또 아직 다른 국가들의 전투기 제공 승인 절차가 남았다. F-16은 ​​항공기를 제조하는 미국뿐만 아니라 많은 유럽 및 중동 국가에서 널리 사용된다. 누가 제트기를 공급할 의향이 있는지가 다음 핵심 질문이다.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는 미국의 움직임을 환영했다.

영국 리시 수낙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영국은 미국,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와 협력해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전투 항공 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공군에는 F-16이 없다.

덴마크도 이제 조종사 훈련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보낼 것인지는 확정하지 않았다. 덴마크 공군은 40대의 F-16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그 중 약 30대를 운용 중이다.

이번 주 초 수낙 총리와 네덜란드 마르크 뤼터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전투기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 연합'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방국들에 F-16 전투기 지원을 요청해 왔다

수낙 총리는 영국이 우크라이나 조종사를 훈련시키기 위해 비행 학교를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자국도 같은 일을 할 의향이 있지만 제트기를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투기를 보내는 것에 반대하는 쪽에서는 정비 문제를 이유로 든다. 전 NATO 관료인 제이미 시어 박사는 F-16이 거의 매 전투마다 광범위한 정비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일부 나토 회원국들은 또 제트기를 우크라이나에 건네주는 것이 전쟁을 격화시키는 것으로 간주돼 러시아와의 직접적인 대결 위험을 높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러시아의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될 때 우크라이나는 약 120대의 전투 가능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로 구소련 시대의 미그-29와 수호이-27 전투기로 구성됐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러시아의 공군력에 필적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최대 200대의 제트기를 필요료 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공군력은 우크라이나에 비해 5~6배 더 큰 것으로 간주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주로 동맹국들에게 F-16 지원을 요청해 왔다. 1970년대에 처음 제작된 이 전투기는 음속의 두 배로 이동할 수 있으며 공중이나 지상의 목표물과 교전할 수 있다.

지금은 더 현대적인 F-35에 가려졌지만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F-16과 같은 현대식 전투기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전선 뒤에서 공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올해 초 일부 동유럽 국가들은 소련 시대의 미그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보냈다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 제공 지원하기로 - BBC News 코리아

미국,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 제공 지원하기로 - BBC News 코리아

 

우크라이나 의회는 모든 국적의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대표하여, 국민의 주권적 의지를 표명하고, 수 세기에 걸친 우크라이나 국가 건립의 역사와 모든 우크라이나 국민이 행사하는 자결권에 기초 하여, 인간의 권리와 자유, 존엄한 삶의 조건을 보장하고, 우크라이나 영토에서의 국민 화합을 강화하며, 우크라이나 국민의 유럽 정체성 과 유럽 및 대서양주의의 불가역성을 공고히 하고, 민주, 사회, 법치국가를 발전시 키고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며,하나님과 양심 앞에 이전세대와 현세대,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1991년 12월 1일 국민투표에 의해 승인된 1991년 8월 24일 우크라이나 독립선언법에 근거 하여, 우크라이나의 기본법인 이 헌법 을 채택한다[우크라이나 헌법 전문]

-우크라이나는 헌법전문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유럽 정체성 과 유럽 및 대서양주의의 불가역성을 공고히 한다"는 유럽연합과 나토 편입을 천명하고 있기 때문에 조속히 유럽연합과 나토에 가입돼야 합니다

그래야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자위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미사일 공격에 대한 방어구축과 항공권 방어를 할 수 있는 전투기 지원도 필요합니다 

우크라이나도 나토 회원국처럼 거의 모든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최첨단 다층 미사일 방어(MD) 체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미사일 방어 전투는 정말 한 순간의 전쟁입니다. 우크라이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순식간에 미사일 탄두를 식별하고 이 미사일 탄두를 파괴하기 위한 대응 미사일을 결정해야 합니다

Ｇ７広島サミットで記念撮影をした（左から）バイデン米大統領、岸田首相、ウクライナのゼレンスキー大統領、フランスのマクロン大統領、カナダのトルドー首相＝２１日午前、広島市（ＡＰ＝共同）

Ｇ７首脳らとの会合に参加したウクライナのゼレンスキー大統領（左）＝２１日午前、広島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