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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백악관 방문... '증오범죄 근절' 본문

Guide Ear&Bird's Eye/미합중국[美合衆國]

BTS,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백악관 방문... '증오범죄 근절'

CIA Bear 허관(許灌) 2022. 6. 2. 20:56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한국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아시아계 증오범죄 근절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BTS는 미국 '아시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 마지막 날인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35분간 진행된 바이든 대통령과 BTS의 만남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밤 트위터에 올린 59초 분량의 영상에서 BTS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 앞 야외 뜰까지 나와 BTS를 맞았다. BTS가 "대통령님을 뵙게 돼 영광입니다"라고 말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 온 걸 환영합니다. 어서 오세요"라며 이들을 반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이번 달은 미국에 중요한 달"이라면서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 친구들이 진짜 차별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착한 사람들이 증오에 대해 말할 때 증오는 숨게 된다. 그것이 얼마나 나쁜지 말할 때 증오는 쓰러진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 중인 BTS

이에 BTS 멤버 RM은 "대통령님께서 '코로나19 증오범죄법'에 서명해 법으로 만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을 뿐이다. 백악관과 미국 정부가 (반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바이든 대통령은 "사람들은 여러분이 하는 말에 많은 관심을 둔다"면서 "여러분이 하는 일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일이 된다. 여러분의 훌륭한 재능뿐만 아니라 소통하는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BTS 멤버들은 오벌오피스에서 '손가락 하트'를 하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BTS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에 앞서 아시아계 증오 범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BTS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만남에 앞서 백악관 기자실을 방문해 아시아계 대상 증오 범죄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멤버 슈가는 "나와 다르다고 그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다.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평등은 시작된다"고 밝혔다.

멤버 뷔는 "우리는 각자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의미 있는 존재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한 또 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에서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미국의 증오와 극단주의 연구센터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지난해까지 아시아 태평양계에 대한 증오 범죄는 1만 건 이상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는 이와 관련된 범죄가 3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TS는 그동안 증오범죄를 포함해 인종차별 문제에 목소리를 내왔다.

BTS,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백악관 방문... '증오범죄 근절' - BBC News 코리아

 

'증오범죄 근절'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백악관 방문한 BTS - BBC News 코리아

"착한 사람들이 증오에 대해 말할 때 증오는 숨게 된다. 그것이 얼마나 나쁜지 말할 때 증오는 쓰러진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www.bbc.com

BTS, 바이든 대통령 면담 “증오 범죄 해결 노력 감사”

BTS, 바이든 대통령 면담 “증오 범죄 해결 노력 감사” (voakorea.com)

 

BTS, 바이든 대통령 면담 “증오 범죄 해결 노력 감사”

세계적인 K팝 스타 BTS가 31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아시아계 증오 범죄와 포용에 관해 이야기했다. BTS는 증오 범죄 퇴치를 위한 바이든 대통령과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

www.voakorea.com

세계적인 K팝 스타 BTS31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아시아계 증오 범죄와 포용에 관해 이야기했다. BTS는 증오 범죄 퇴치를 위한 바이든 대통령과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BTS의 뛰어난 재능뿐만 아니라 메시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