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米 파우치 박사, 4차 접종 신중히 검토하겠다 본문
미국 정부의 수석의료고문인 파우치 박사는 16일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백신에 관해, 추가접종 후 시간이 경과하면 효과가 서서히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4차 접종이 필요한지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의 수석의료고문인 파우치 박사는 16일 기자회견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관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3차 접종과 더불어 “4차 접종의 필요 여부가 제기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현시점에서의 생각을 설명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미국 CDC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한 추가접종 효과의 분석에서는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의 입원을 방지하는 효과는, 오미크론 변이가 주류가 된 시기를 보면 접종 후 2개월 이내의 경우 91%였으나 4개월 이상 경과하면 78%로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파우치 박사는 이 분석결과에 관해 “효과가 떨어졌다고는 해도 입원을 방지하는 효과는 비교적 높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계속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와 입원자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백신의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 4차 접종에 관해서는 수시로 데이터를 관찰해 권장이 필요한지의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uide Ear&Bird's Eye8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 캘리포니아, 코로나 대응 '풍토병' 전환 (0) | 2022.02.19 |
---|---|
빌 게이츠 “코로나 이어 또 다른 팬데믹 거의 확실” (0) | 2022.02.19 |
‘6차 유행’의 사망자 수는 4300명 이상으로 시산(試算) (0) | 2022.02.17 |
오미크론 각국 확산...한국 등 역대 최대 확진자 기록 (0) | 2022.02.06 |
오미크론 변이, 마스크 해도 감염 가능성 (0) | 2022.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