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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제축(墓祭祝) 본문
묘사(墓祀)란 조상의 묘소(墓所)에서 지내는 제사(祭祀)이다
주로 10월에 5대조(代祖) 이상의 지내는 제사를 가르킨다
10월에 지내는 묘제(墓祭)를 달리 칭하는 말로 묘사(墓祀), 묘전제사(墓前祭祀)라고도 한다
또는 5대조(代祖) 이상의 조상에 대해서는 일년에 한번 묘소(墓所)에서 제사(祭祀)를 지낸다고 하여 세일제(歲一祭), 세일사(歲一祀)라 하며 관행적으로 시제(時祭) 또는 시사(時祀)라고도 한다
문중묘사[中始祖(중시조), 八鄕祖(팔향조), 派祖(파조)] 이외의 개인묘사(個人墓祀)에는 단헌(單獻)이므로 첫 잔을 올리고 젓가락을 가지런히 놓은 다음에 독축(讀祝) 재배(再拜)하고, 향이 없으므로 고개 숙였다가 바로 사신(辭神) 재배(再拜,두 번 절함)하고 끝내는 경우(境遇)도 있다.
동원(同原)에 묘(墓)가 많으면 대수(代數)가 높은 조상의 묘소부터 낮은 조상의 묘로 내려오면서 지낸다. 단(壇)을 모아서 합제하는 것도 좋다.
우천시(雨天時)에나 그 밖의 사유(事由)로 묘소(墓所)를 직접 찾아가지 못할 경우에는 망제(望祭)라고 하여 재실(齋室)에서 지내기도 한다.
1.묘제 절차
(1)참사자서립(參祀者序立): 모든 참사자가 항렬에 따라 줄을 서고, 헌관과 축관도 제 자리에 선다.
(2)진설(進設): 제수를 진설한다.
(3)강신(降神): 초헌자가 꿇어 앉아 삼상향(三上香)하고 재배한다. 초헌자와 집사는 꿇어앉아 서집사가 잔반을 초헌자에게 주면 동집사가 술을 따라서 초헌자가 땅에 술을 세 번 지우고 재배한 후 제자리에 간다.
(4)참신(參神): 모든 참사자가 재배한다.
(5)초헌(初獻): 초헌자가 앞에 나아가 꿇어앉으면 서집사가 잔을 초헌자에게 주면 동집사는 술을 따른다. 초헌자는 잔을 받아 정성껏 받들어 잔을 집사에게 주며 집사는 잔을 원자리에 올린다. 이때 정저(正箸)을 한다.
(6)독축(讀祝): 초헌자의 왼편에 동향해 앉아 독축한다. 이때 모두 꿇어 앉는다. 독축자가 물러나면 모두 일어서고 초헌자는 재배한다.
(7)아헌(亞獻): 초헌과 같이한다.
(8)종헌(終獻): 아헌과 같이한다.
(9)하시저(下匙箸), 사신(辭神): 수저를 거두고 참사자 모두 재배한다.
(10)철찬(撤饌): 집사자가 진설을 철상하고 독축자는 축문을 불사른다.
(11) 음복(飮福): 음복한다.
묘소에서 지내는 경우에는 참신(參神)을 먼저 한다.
기제때나 지방을 사용하게 되면 신을 모셔오는 것(강신)이 먼저이겠으나 묘제는 신이 계신 곳이니 참신을 먼저 한다.
참제자 모두가 먼저 재배(再拜)를 하면 된다.
강신(降神)은 초헌이 향을 사르고 술을 땅에 세 번 나누어 관주하고 재배한다.
기제 때는 분향 후 재배, 침주 후 재배하는데 묘제에서는 분향과 관주를 마친 후 재배로 끝이다.
이 모든 절차가 끝난 후 토지신(일반적으로 산신이라고 함)에 제사한다.
2.묘제축문(墓祭祝文)
五代祖考 以上 墓祭祝文(父母雙墳)
維
歲次 干支 某月 干支朔 某日(墓祭日) 干支(墓祭日干支) ○代世孫 ○○
敢昭告于
顯○代祖考 學生府君 之墓
顯○代祖妣孺人○○ ○氏 之墓
歲薦一制 禮有中制 履玆霜露 彌增感慕
謹用 淸酌時羞 祗奉常事 尙
饗
五代祖考 以上 墓祭祝文(父墓)
維
歲次 干支 某月 干支朔 某日(墓祭日) 干支(墓祭日干支) ○代世孫 ○○
敢昭告于
顯○代祖考 學生府君 之墓
歲薦一制 禮有中制 履玆霜露 彌增感慕
謹用 淸酌時羞 祗奉常事 尙
饗
五代祖考 以上 墓祭祝文(母墓)
維
歲次 干支 某月 干支朔 某日(墓祭日) 干支(墓祭日干支) ○代世孫 ○○
敢昭告于
顯○代祖妣孺人○○ ○氏 之墓
歲薦一制 禮有中制 履玆霜露 彌增感慕
謹用 淸酌時羞 祗奉常事 尙
饗
祖考부터 高祖考 墓祭祝文(父母雙墳)
維
歲次 干支 某月 干支朔 某日(墓祭日) 干支(墓祭日干支) ○代世孫 ○○
敢昭告于
顯○代祖考 學生府君 之墓
顯○代祖妣孺人○○ ○氏 之墓
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塋 不勝感模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饗
祖考부터 高祖考 墓祭祝文(父墓)
維
歲次 干支 某月 干支朔 某日(墓祭日) 干支(墓祭日干支) ○代世孫 ○○
敢昭告于
顯○代祖考 學生府君 之墓
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塋 不勝感模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饗
祖考부터 高祖考 墓祭祝文(母墓)
維
歲次 干支 某月 干支朔 某日(墓祭日) 干支(墓祭日干支) ○代世孫 ○○
敢昭告于
顯○代祖妣孺人○○ ○氏 之墓
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塋 不勝感模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饗
父母 墓祭祝文(父母雙墳)
維
歲次 干支 某月 干支朔 某日(墓祭日) 干支(墓祭日干支) ○代世孫 ○○
敢昭告于
顯○代祖考 學生府君 之墓
顯○代祖妣孺人○○ ○氏 之墓
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塋 昊天罔極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饗
父母 墓祭祝文(父墓)
維
歲次 干支 某月 干支朔 某日(墓祭日) 干支(墓祭日干支) ○代世孫 ○○
敢昭告于
顯○代祖考 學生府君 之墓
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塋 昊天罔極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饗
父母 墓祭祝文(母墓)
維
歲次 干支 某月 干支朔 某日(墓祭日) 干支(墓祭日干支) ○代世孫 ○○
敢昭告于
顯○代祖考 學生府君 之墓
顯○代祖妣孺人○○ ○氏 之墓
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塋 昊天罔極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饗
(1)유 세차(維 歲次) 다음은 그 해의 간지(干支)를 기입한다.
신사(辛巳)년이면 신사(辛巳)라 기입한다
(2)월(月) 앞에는 묘제 지내는 달의 음력 월을 기입한다.
음력 10월이년 십월(十月)이라 기입한다
(3)삭(朔)앞에는 묘제 지내는 달의 음력 초하룻날 일진을 기입한다.
음력 10월 초하룻날의 일진이 병술(丙戌)이면 병술이라 기입한다
(4)일(日) 앞에는 묘제 지내는 당일의 음력 날짜를 기입한다.
묘제 지내는 당일이 음력 10일이면 십일(十日)이라 기입한다
(5)일(日) 뒤에는 묘제 지내는 당일의 일진을 기입한다.
묘제 지내는 당일의 일진이 갑자(甲子)이면 갑자라 기입한다
(6)세손(世孫)앞에는 신위(神位)와 초헌관(初獻官)과의 세수(世數)를 기입한다.
신위의 10세손이면 십(十)이라 기입한다
(7)감소고우(敢昭告于)앞에는 초헌관의 이름을 기입한다.
초헌관의 이름이 아성이라면 아성(亞城)이라 기입한다
(8)고위(考位)나 비위(妣位)의 현(顯) 다음은 신위(神位)와 초헌관(初獻官)
과의 대수(代數)를 기입한다.
초헌관의 10대조이면 십(十)이라 기입한다
(9)비위(妣位)의 유인(孺人) 뒤에는 비위(妣位)의 본관과 성씨를 기입한다.
비위(妣位)의 본관(本貫)과 성씨(姓氏)가 김해 허씨라면 김해 허(金海 許)이라고 기입한다
(10)묘(墓)가 쌍분이거나 합분이면 양위분을 다 기입하고 한분이면 해당 신위(神位)만 기입한다
(11)산신축(山神祝)의 幼學(유학) 뒤에는 제관(祭官)의 성명을, 토지지신(土地之神) 뒤에는 문중(門中, 大宗 또는 小宗)의 후손 중에서 최고령자의 성명을 쓴다.
(12)5대조고(五代祖考) 이상(以上) 묘제축문(墓祭祝文) 해설
0대손 00는 0대조 할아버님·할머님 묘소에 고하나이다. 1년에 묘사를 한번 올리는것이 제도에 알맞는 것이라 생각되옵니다. 서리와이슬을 밟고 묘소를 찾아보니 사무치는 정이 더욱 더 간절합니다. 삼가 맑은술과 그때 나는 음식으로 연례행사를 받자오니 드시기 바랍니다
*歲薦一制(세천일제):해마다 한번 올리는 제사,
*禮有中制(예유중제): 예의를 갖춤
*履玆霜露(이자상로): 찬이슬을 밟으며
*彌增感慕(미증감모) ; 날이 갈수록 사모하는 마음이 더한다
*謹用(근용): 삼가
*淸酌庶羞(청작서수):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드린다
*祗奉常事(지봉상사): 자손이 드리는 제사를 항상 받으시고
*尙饗(상향): 신명께서 재물을 받으소서
(13)조고(祖考)부터 고조고(高祖考) 묘제축문(墓祭祝文) 해설
효손(또는 효자, 증손) 00는 할아버님·할머님 묘소에 고하나이다. 계절의 순서가 흘러 바뀌어 서리와 이슬은 벌써 내렸습니다. 무덤을 찾아와서 가다듬어보니 감모(感慕)의 정을 이기지 못 하겠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반찬으로 세사(歲事)를 받자오니 흠향하시옵소서.
*氣序流易(기서유역): 절기가 바뀌었다.
*霜露旣降(상로기강): 찬 서리가 이미 내렸다.
*瞻掃封塋(첨소봉영): 묘역(墓域)을 쓸고 봉분(封墳)을 우러러보다.
*不勝感慕(불승감모): 흠모하는 정을 이길 수 없나이다.
호천망극(昊天罔極): 흠모하거나 공손함이 클 때만 쓰되 부모의 경우에만 쓴다
불승영모(不勝永慕)는 조부 이상의 경우에 쓰는데 뜻은 길이 흠모하는 마음 이길 수 없나이다의 뜻이다.
불승감창(不勝感愴)은 남편과 백숙부모의 경우에만 쓰는데 가슴 아픔을 이길수 없다는 뜻이며 불승비고(不勝悲苦)는 아내의 경우에 쓰고 정하비통(情何悲通)은 형의 경우에 쓰며, 정하가처(情何可處)는 아우의 경우애 쓰며, 심훼비염(心毁悲念)은 아들의 경우에 쓴다.
*謹以(근이): 정성을 다하여. 삼가.
*淸酌庶羞(청작서수):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드린다.
*祗薦歲事(지천세사): 삼가 세사(歲事, 연중 행사)를 올린다
*尙饗(상향): 신명께서 재물을 받으소서
기제축(忌祭祝)
기제(忌祭)란 죽은 날, 즉 기일에 지낸다. 사대봉사(四代奉祀)라 하여 4대를 지내며 해당되는 신위에만 드린다.
이들 제사 중 대표적인 기제의 절차를 『가례』를 바탕으로 속례를 참고해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하루 전에 재계(齋戒)를 하고 정침(正寢)을 깨끗이 쓸고 닦은 다음 제상(祭床)을 베푼다. 제청(祭廳)의 서북쪽 벽 아래에 남향으로 고서비동(考西妣東)이 되게 신위를 모신다. 고서비동이란 아버님 신위는 서쪽에, 어머님 신위는 동쪽에 모시는 것으로, 『가례』에는 기일에 해당하는 신위만 모시도록 되어 있으나 속례로는 합설(合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제상 앞에 향안(香案: 향 놓는 탁자)을 베풀고 그 위에 향로·향합을 놓는다. 모사(茅沙: 사당이나 산소에서 조상에게 제를 지낼 때에 그릇에 담은 띠의 묶음과 모래)는 그 앞에 놓는다. 향안 왼쪽에 축판(祝板)을, 오른쪽에 제주(祭酒)와 퇴주 그릇을 놓는다.
기제는 해마다 고인이 별세한 날에 지내는 제사로 별세한 날로 접어드는 0시(零時)이후 1시(一時)사이에 지내는 것이 전통 유교의 방식이지만, 지금 대부분 가정에서는 별세한 날 일몰 후 오후 7시에서 9시 사이에 많이 지내고 있다.
기제축(忌祭祝)
曾祖父母 忌祭祝
維
歲次 干支 某月 干支朔 某日(忌日) 干支(忌日干支) 孝曾孫 00
敢昭告于
顯 曾祖考學生府君
顯 曾祖妣孺人 慶州 金氏 歲序遷易
顯 曾祖考 諱日復臨 追遠感時 不勝永慕
勤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維
歲次 干支 某月 干支朔 某日(忌日) 干支(忌日干支) 孝曾孫 00
敢昭告于
顯 曾祖考學生府君
顯 曾祖妣孺人 慶州 金氏 歲序遷易
顯 曾祖妣 諱日復臨 追遠感時 不勝永慕
勤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祖父母 忌祭祝
維
歲次 干支 某月 干支朔 某日(忌日) 干支(忌日干支) 孝孫 00
敢昭告于
顯 祖考學生府君
顯 祖妣孺人 星山 李氏 歲序遷易
顯 祖考 諱日復臨 追遠感時 不勝永慕
勤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維
歲次 干支 某月 干支朔 某日(忌日) 干支(忌日干支) 孝孫 00
敢昭告于
顯 祖考學生府君
顯 祖妣孺人 星山 李氏 歲序遷易
顯 祖妣 諱日復臨 追遠感時 不勝永慕
勤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父母 忌祭祝
維
歲次 干支 某月 干支朔 某日(忌日) 干支(忌日干支) 孝子 00
敢昭告于
顯考學生府君
顯妣孺人 慶州崔氏 歲序遷易
顯考 諱日復臨 追遠感時 昊天罔極
勤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維
歲次 干支 某月 干支朔 某日(忌日) 干支(忌日干支) 孝子 00
敢昭告于
顯考學生府君
顯妣孺人 慶州崔氏 歲序遷易
顯妣 諱日復臨 追遠感時 昊天罔極
勤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某許公 家門 忌祭祝-
1.維(생각할 유): 이제(이어 내려온다는 뜻)
2.歲次(해의 차례라는 뜻) *歲(해 세) *次(차례 차, 버금 차)
3.干支(간지): 천간지의 육십갑자 중 그 해의 태세를 쓴다
육십갑자란 천간(天干)이라 불리는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등 십간(十干)과 지지(地支)라 불리는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등 십이지(十二支)를 한 글자씩 차례대로 조합해 얻은 육십갑자지(六十甲子,六十干支)를 일컫는다.
甲子(갑자) 1924, 1984, 2044 甲申(갑신) 1884, 1944, 2004 甲辰(갑신) 1904, 1964, 2024
乙丑(을축) 1925, 1985, 2045 乙酉(을유) 1885, 1945, 2005 乙巳(을사) 1905, 1965, 2025
丙寅(병인) 1926, 1986, 2046 丙戌(병술) 1886, 1946, 2006 丙午(병오) 1906, 1966, 2026
丁卯(정묘) 1927, 1987, 2047 丁亥(정해) 1887, 1947, 2007 丁未(정미) 1907, 1967, 2027
戊辰(무진) 1928, 1988, 2048 戊子(무자) 1888, 1948, 2008 戊申(무신) 1908, 1968, 2028
己巳(기사) 1929, 1989, 2049 己丑(기축) 1889, 1949, 2009 己酉(기유) 1909, 1969, 2029
庚午(경오) 1930, 1990, 2050 庚寅(경인) 1890, 1950, 2010 庚戌(경술) 1910, 1970, 2030
辛未(신미) 1931, 1991, 2051 辛卯(신묘) 1891, 1951, 2011 辛亥(신해) 1911, 1971, 2031
壬申(임신) 1932, 1992, 2052 壬辰(임진) 1892, 1952, 2012 壬子(임자) 1912, 1972, 2032
癸酉(계유) 1933, 1993, 2053 癸巳(계사) 1893, 1953, 2013 癸丑(계축) 1913, 1973, 2033
甲戌(갑술) 1934, 1994, 2054 甲午(갑오) 1894, 1954, 2014 甲寅(갑인) 1914, 1974, 2034
乙亥(을해) 1935, 1995, 2055 乙未(을미) 1895, 1955, 2015 乙卯(을묘) 1915, 1975, 2035
丙子(병자) 1936, 1996, 2056 丙申(병신) 1896, 1956, 2016 丙辰(병진) 1916, 1976, 2036
丁丑(정축) 1937, 1997, 2057 丁酉(정유) 1897, 1957, 2017 丁巳(정사) 1917, 1977, 2037
戊寅(무인) 1938, 1998, 2058 戊戌(무술) 1898, 1958, 2018 戊午(무오) 1918, 1978, 2038
己卯(기묘) 1939, 1999, 2059 己亥(기해) 1899, 1959, 2019 己未(기미) 1919, 1979, 2039
庚辰(경진) 1940, 2000, 2060 庚子(경자) 1900, 1960, 2020 庚申(경신) 1920, 1980, 2040
辛巳(신사) 1941, 2001, 2061 辛丑(신축) 1901, 1961, 2021 辛酉(신유) 1921, 1981, 2041
壬午(임오) 1942, 2002, 2062 壬寅(임인) 1902, 1962, 2022 壬戌(임술) 1922, 1982, 2042
癸未(계미) 1943, 2003, 2063 癸卯(계묘) 1903, 1963, 2023 癸亥(계해) 1923, 1983, 2043
4.某月(모월): 제사달이 정월이면 正月, 사월이면 四月, 구월이면 九月이라고 쓴다
5.干支朔(간지삭): 제사달의 초하루라는 뜻으로 제사달 초하루의 일진(日辰)을 쓴다. 예를 들어 초하루의 일진(日辰)이 己丑(기축)이면 己丑라고 쓴다
*일진(日辰): 날의 간지(干支). 육십 개의 간지로 되어 있으므로 역일(曆日)에 대하여 60일의 주기로 반복된다
*朔(초하루 삭)
삭(朔)의 의미는 본래 계승하여 잇는다는 뜻이 있다. 최초로 시작하는 것이 초(初)라면 다시 계승하여 시작하는 것을 삭(朔)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家禮或問或問祝文不用月建而用朔何意退溪曰稱某朔似當以月建然嘗考之古文實皆指朔日之支干蓋古人重朔朔差則日皆差故必表出而言之耳”
윗 家禮或問에 퇴계선유 말씀이 삭일 일진이 틀리면 제삿날의 일진이 모두 틀리게 되어 반듯이 써야 한다. 하신 것 같습니다
6.干支(간지): 제사 날의 일진(日辰)을 쓴다. 예를들어 제사 날이 十七日(십칠일)이고, 十七日(십칠일)의 일진(日辰)이 을사(乙巳)이면, 乙巳이라고 쓴다
7.효자(孝子): 효자는 부모(父母) 기제(忌祭)에 맏아들(長子)이라는 뜻이고, 제사를 지낼 권리와 의무가 있다는 뜻이다.
조부모(祖父母) 제사에는 효손(孝孫), 증조부모(曾祖父母) 제사에는 효증손(孝曾孫), 고조부모(高祖父母) 제사에는 효현손(孝玄孫)이라 써 준다.
8.00: 제사를 모시는 자손의 이름을 써 준다. 위 사람이나 남편이 제주일 때는 이름을 않쓰는 가문도 있다.
9.敢昭告于(감소고우): 삼가 밝게 고한다는 뜻으로, 妻祭祀(아내 제사)에는 敢(감)자를 버리고 昭告于(소고우)라고만 쓰며, 아우 이하(아들이나 동생)는 다만 告于(고우)라고만 쓴다
*敢(감히 감, 구태여 감), *昭(밝을 소), *告(알릴 고), *于(어조사 우, 탄식할 우)
10.현(顯): 모시는 대상이 손위사람인 경우에 쓴다.
즉 자손이 망부(亡父)에 대한경어로 높혀서 말하는 것이다. 손아래 사람의 기제일 때는 망(亡)을 쓰고, 부인일 때는 망실(亡室) 또는 고실(故室)이라고 쓴다.
현고(顯考)는 아버지의 기제(忌祭) 일때 쓴다. 어머니의 기제(忌祭)에는 현비(顯妣), 할아버지 기제일 때는 현조고(顯祖考), 할머니 기제일 때는 현조비(顯祖妣)라 쓴다.
*현고(顯考):신주(神主)나 축문(祝文) 따위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높여 이르는 말.
顯(나타날 현, 광명 현), 考(상고할 고)
*현비(顯妣):신주(神主)나 축문(祝文) 따위에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높여 이르는 말.
顯(나타날 현, 광명 현), 妣(죽은어미 비)
11.처사(處士), 학생(學生) : 고인(故人)의 관직이 없을 때 처사(處士) 또는 학생(學生)이라고 쓰며 고인(故人)이 관직을 가졌을때는 고인의 관직(官職)을 그대로 쓴다.
12.부군(府君):죽은 아버지나 남자 조상을 높여 이르는 말로, 주로 위패(位牌)나 지방(紙榜)에 쓴다.
*府(곳집 부, 죽은 아비 부) 君(임금 군, 아내가 남편을 호칭하는 말)
13.세서천역(歲序遷易): 세월의 차례가 옮겨져 바뀜
*歲(해 세, 세월 세), 序(차례 서), 遷(옮길 천), 易(바꿀 역)
14.휘일부림(諱日復臨): '돌아가신 날이 다시 이르렀으니“라는 뜻이다. 아랫사람의 기제사에는 망일부지(望日復至)라 쓴다
*諱(꺼릴 휘, 제사날 휘), 日(해 일, 날 일), 復(회복할 복, 다시 부), 臨(임할 림, 곡할 림)
15.추원감시(追遠感時):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생각이 난다는 뜻이다.
*追(쫓을 추, 추모할 추, 갈 퇴), 遠(멀 원), 感(느낄 감), 時(때 시)
16.호천망극(昊天罔極): 흠모하거나 공손함이 클 때만 쓰되 부모의 경우에만 쓴다
불승영모(不勝永慕)는 조부 이상의 경우에 쓰는데 뜻은 길이 흠모하는 마음 이길 수 없나이다의 뜻이다.
불승감창(不勝感愴)은 남편과 백숙부모의 경우에만 쓰는데 가슴 아픔을 이길수 없다는 뜻이며 불승비고(不勝悲苦)는 아내의 경우에 쓰고 정하비통(情何悲通)은 형의 경우에 쓰며, 정하가처(情何可處)는 아우의 경우애 쓰며, 심훼비염(心毁悲念)은 아들의 경우에 쓴다.
*호천망극(昊天罔極)
하늘이 끝이 없다는 뜻으로, 어버이의 은혜가 넓고 커서 다함이 없음을 이르는 말. 부모의 제사(祭祀)에서 축문(祝文)에 쓰는 말이다
昊(하늘 호), 天(하늘 천), 罔(그물 망, 맺을 망), 極(다할 극)
*불승영모(不勝永慕)
길이 사모하는 마음이 북받쳐 참지 못함이라는 뜻으로, 조부모 또는 그 이상 선대 어른의 제사에서 축문(祝文)으로 쓰이는 말
不(아닐 불), 勝(이길 승, 견딜 승), 永(길 영), 慕(그리워할 모)
*불승감창(不勝感愴): 슬픈 마음을 이길 수 없음
不(아닐 불), 勝(이길 승, 견딜 승), 感(느낄 감), 愴(슬퍼할 창)
*불승비고(不勝悲苦): 비참하고 고통을 이길 수 없음
不(아닐 불), 勝(이길 승, 견딜 승), 悲(슬플 비), 苦(쓸 고, 괴로워 할 고, 멀미 고)
*정하비통(情何悲通): 그리운 정과 비통한 마음을 한량 없다
情(뜻 정), 何(어찌 하), 悲(슬플 비), 通(통할 통)
*정하가처(情何可處): 그리운 마음 어찌 할 바를 모르겠소
情(뜻 정), 何(어찌 하), 可(옳을 가), 處(머무를 처, 곳 처)
*심훼비염(心毁悲念): 아비의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고 비통한 마음 그지 없다
心(마음 심), 毁(헐 훼, 무너질 훼), 悲(슬플 비), 念(생각 념)
17.근이(勤以): 삼가라는 뜻이다. 아내와 아랫사람에게는 자이(慈以)라 쓴다.
*勤(부지런할 근, 근심할 근, 괴로워할 근), 以(써 이)
18.청작서수(淸酌庶羞):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이라는 뜻이다
*淸(맑을 청), 酌(따를 작), 庶(뭇 서, 여러 서), 羞(부끄러울 수)
19.공신전헌(恭伸奠獻): 공경을 다해 받들어 올린다는 뜻이다.
*恭(공손할 공), 伸(펼 신, 여쭘 신), 奠(제사지낼 전), 獻(바칠 헌)
20.상향(尙饗)
제사 때 읽는 축문(祝文)의 맨 끝에 쓰여, ‘비록 적지만 차린 제물을 받으옵소서’라는 뜻으로 이르는 말.
차례상 차리는 법은 먼저 1열에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를 놓는다.
2열에는 '어동육서'라고 하며, 생선은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자리하게 한다. 또 '두동미서'를 지켜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으로 가도록 놓으면 된다.
3열에는 생선 두부 고기탕 등의 탕류를 준비하고 4열부터는 '좌포우혜'라 하며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를, 5열에는 '조율이시([棗栗梨枾)'를 지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감) 순으로 배치하면 된다. 특히 5열은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으로 놓는 '홍동백서' 식으로 놓는다차례상을 차릴 때 유의할 점도 중요.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가 들어간 것은 쓰지 않아야 하며 고춧가루와 마늘양념도 사용하면 안 된다. 그리고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써야 한다
*부모에 대한 제사(祭祀)나 조상에 대한 성묘(省墓)는 애국운동의 출발점이다. 부모(조상)가 없는데 나라가 있겠는가(忠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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