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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상사태 선언, 중국 방문자 입국 거부 본문
미국 정부는 31일, 중국에서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미국에서의 감염확대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며 공중위생상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과거 14일 사이에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보건후생부의 아자르 장관은 31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중위생상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아자르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감염 확대 우려가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며, 앞으로 미국 도착전의 14일 사이에 중국에 체재했던 외국인은 당분간 입국이 거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국민이라도 도착전 14일 사이에 우한이 소재한 후베이성에 채재했던 사람은 귀국후 최대 14일간의 격리가 의무화됩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오는 항공편의 도착지는 뉴욕의 존에프케네디 국제공항이나 하와이주의 호놀룰루 국제공항 등 7곳으로 제한되며, 이러한 조치들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2일 오후 5시부터 발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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