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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 심판, 민주당 마지막 변론 총공세 본문
애덤 시프 미 하원 정보위원장이 24일 의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24일 상원에서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대통령 파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사흘간 배정된 민주당 소추위원단의 변론은 24일로 마감되고 25일부터는 트럼프 대통령 변호인단의 변론이 이어지게 됩니다.
민주당 하원의원 7명으로 구성된 소추위원단을 이끌고 있는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는다면 그는 또다시 권력을 남용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시프 위원장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탄핵 조사를 방해하고, 잘못을 뉘우치지도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럴드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헌법 권한에 따른 소환장을 무시한 유일한 대통령이라면서 만일 트럼프 대통령을 해임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미국 의회는 어떠한 대통령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프 위원장은 민주당의 변론을 최종 마무리하며 상원의원들에게 미국에 공정한 재판을 주자며 미국은 그럴 자격이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시프 위원장과 척 슈머 상원 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이 사흘 동안 내내 지루한 거짓말만 반복했다고 비난했습니다.
VOA 뉴스
미 민주당 "트럼프 행위는 탄핵감"
척 슈머 미 상원 민주당 대표가 23일 도널드 트럼프 탄핵심판이 열리는 상원 회의장을 지나고 있다.
미국 상원이 어제(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사흘째 탄핵심판을 계속한 가운데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권력 남용'이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이 "미국 우선주의"가 아닌 "도널드 트럼프 우선주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 상원의 탄핵심판은 9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제럴드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안보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보다는 개인적, 정치적 이익을 우선시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명백히 권력을 남용했기 때문에 탄행당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과 트럼프 대통령 변호인단은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동안 차례로 각각 사흘 동안 하루 8시간, 총 24시간씩 변론을 진행하게 됩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의 주장은 거짓으로 가득 차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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