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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당, 새 당수에 메르켈 수상 측근 당선돼 본문
독일에서는 여당 기독민주당의 당 대표 선거가 실시돼 메르켈 수상의 후임이 될 새 당수에 수상의 신임이 두터운 크람프 카렌바우어 당 사무총장이 당선됐습니다.
독일 여당에서 중도우파인 기독민주당은 7일 북부 함부르크에서 당 대표 선거가 실시돼 메르켈 수상의 노선을 이어받는 크람프 카렌바우어 씨가 결선투표 끝에 득표율 52%의 근소한 차로 메르켈 수상의 정적이었던 메르츠 전 원내 대표를 제치고 새 당수로 선출됐습니다.
크람프 카렌바우어 씨는 56살로 2011년부터 서부 자를란트주 수상을 지냈으며 그 수완이 높이 평가돼 올 2월에는 메르켈 수상에 의해 당 사무총장에 발탁됐습니다.
크람프 카렌바우어 씨는 당대회 연설에서 유럽과 독일, 그리고 세계는 우리 당이 강해지길 바라고 있으며 그를 위해서 우리는 싸워나가야 한다고 결속을 당부했습니다.
메를켈 수상은 임기가 끝나는 2021년까지 계속 수상직에 머무를 의향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크람프 카렌바우어 새 당수와 함께 난민문제 등으로 기울어진 당세를 회복시킬 수 있을지가 과제입니다.
AKK, as she is known, is from Germany's smallest state Saa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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