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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수, 도핑 위반 의혹 본문
평창 동계올림픽에 개인 자격으로 참가한 러시아출신 선수가 18일 사전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러시아 통신사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통신사에 따르면 18일 평창올림픽에 개인 자격인 'OAR'로 참가한 러시아출신 선수가 사전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러시아 올림픽위원회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는 컬링 믹스더블에서 동메달을 따낸 알렉산드르 크루셸니츠키 선수로, 첫 번째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멜도니움이 검출됐습니다.
IOC가 러시아 올림픽위원회에 도핑 위반 가능성이 있다는 통지를 보내, 향후 이르면 19일 2차 검체의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IOC는 절차가 진행중인 사안이므로 개별적으로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만약 금지약물을 사용했다면 매우 유감스럽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크루셸니츠키 선수는 러시아 통신사의 취재에서 자신은 모르는 일이고 금지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평창 올림픽에서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의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 문제 등으로 인해, IOC가 러시아에 대해 국가 차원의 참가를 인정하지 않아, 엄격한 조건을 통과한 168명의 선수에 한해서만 개인 자격으로의 참가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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