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의 최대 투자내원국으로 부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12일 밝힌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6년 말까지 한국의 대 베트남투자 총액이 5백억달러를 초과해 베트남의 최대 투자내원국으로 부상했다고 베트남 통신사가 이날 전했습니다.

1998년부터 2016년 말까지 베트남에 유입한 한국기업 외자는 505억달러로 베트남의 외자유치 총액의 30.8%에 달했습니다.

투자 프로젝트는 5773개로 주로 제조업과 부동산, 건축업 등에 집중됐습니다.

최근 갈수록 많은 한국 기업이 활발한 발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 시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베트남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김두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관원은 베트남 경제가 지속가능한 발전세를 보이는 중요한 원인은 많은 외국투자상들이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