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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미군 특수부대 필리핀 반군 소탕 지원 본문

Guide Ear&Bird's Eye/필리핀

미군 특수부대 필리핀 반군 소탕 지원

CIA bear 허관(許灌) 2017. 6. 12. 12:39

 

지난달 말 마라위 시 반군 소탕을 위해 정부군 병력이 증강됐다

 

미군 특수부대가 필리핀군의 반군 소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관은 10일 미 특수부대가 필리핀 정부군에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필리핀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필리핀군은 남부 민다나오 섬 마라위 시를 이슬람 무장세력 ISIL과 연계된 반군이 3주 째 장악함에 따라 이들을 격퇴하기 위해 미군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필리핀은 오랜 기간 동맹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지원이 특히 주목됩니다. 일년전 취임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고 미군을 필리핀에서 철수시키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9일 마라위에서 벌어진 반군 소탕전에서는 정부군 병사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VOA 뉴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필리핀, 반군 공습 중 오폭…자국 병사 10명 사망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

필리핀 군이 남부 도시 마라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 연계 반군들을 공습하는 과정에서 자국 군 병사들에게 오폭을 가해 10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은 오늘(1일) 기자들에게 공습 과정에서 실수로 자국군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오폭은 필리핀 군이 어제 마라위에서 반군들을 몰아내기 위한 공습작전에 나서면서 벌어졌습니다.

마라위 폭력 사태는 지난주 보안군이 필리핀의 ISIL 지도자로 불리는 이스닐론 하필론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비롯됐습니다. 반군들은 마라위 일부 지역을 장악하고 시민들을 인질로 사로잡았습니다.

하필론은 미국에 의해 지명수배된 테러분자로, 그에게는 50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있습니다.

한편 이번 마라위 전투로 반군 95명과 보안군 30명, 민간인 19명이 숨졌습니다.

VOA 뉴스

 

필리핀 군 “반군 폭력사태 진압, 마라위 대부분 탈환”

                                             5월 28일 필리핀 군인들이 반군이 점령했던 말라위 일부 지역을 탈환했다.

필리핀 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 연계 반군들이 일주일 전 포위한 남부 도시 마라위의 대부분을 장악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지난 6일 간 벌어진 전투 과정에서 민간인 24명을 포함해 100여 명이 숨지고 많은 사람들이 도시 내에 고립돼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20만 명이 거주하는 마라위의 폭력 사태는 필리핀 남부 지역에 극단주의에 대한 공포심을 자극했습니다. 특히 이런 상황은 소규모 반군단체들이 연대하고 ISIL에 충성을 맹세하면서 더욱 악화됐습니다.

이 같은 폭력 사태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주 남부 지역에 60일 간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무장괴한들이 체포를 피해 건물에서 건물로 빠르게 옮겨다니는 등 도시환경을 적극 이용하고 있어 소탕작전에 시간이 좀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지난 23일 미국도 테러분자로 긴급수배 중인 이스닐론 하필론을 체포하기 위한 기습작전을 벌였습니다.

미국은 한때 필리핀 반군단체 아부사야프의 수장이었던 하필론을 체포하기 위해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VOA 뉴스

 

필리핀 "남부 이슬람 반군에 외국인도 있어"

                                                                조세 칼리다 필리핀 법무차관.

필리핀 정부는 최근 남부 민다나오 섬을 장악한 이슬람 반군에 외국인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세 칼리다 필리핀 법무차관은 오늘(26일) 민다나오에서 벌어지는 일은 더 이상 필리핀 국적자들의 반란이 아니며, 해외전사들의 침략으로 변질됐다고 말했습니다.

칼리다 차관은 마라위에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인 등 여러 해외전사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이 민다나오에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의 거점을 마련하려는 분명한 의도를 갖고 있다는 겁니다.

필리핀 군은 어제 민다나오로 진격해 이슬람 반군 소탕작전을 개시했습니다.

마라위 상공에는 군 헬리콥터들이, 또 마을에는 총성과 함께 탱크들이 동원됐으며, 주민 20만 명은 안전을 위해 대피 중입니다.

필리핀 군은 전투 과정에서 적어도 11명의 정부 군과 31명의 반군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남부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반군들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약속한 데 이어 계엄령을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VOA 뉴스

 

필리핀 반군, 가톨릭 신부·신도 납치 인질극

                                5월 24일 필리핀 반군들이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마라위에 정부군 추가 병력이 도착했다.

 

필리핀의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들이 남부 도시 마라위의 가톨릭 성당에서 사제와 신도 등을 인질로 붙잡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 빌레가스 필리핀 가톨릭 대주교는 신도 10명과 교회 직원 3명이 인질로 잡혀 있다며, 반군들은 정부에 해당 지역에서 군 병력을 철수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는 어제(23일) 필리핀 보안 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에 충성을 맹세한 반군단체 아부 사야프 지도자 이스닐론 하필론의 은신처를 급습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라위를 포함한 남부 민다나오 주에 60일 간 계엄령을 선포한 상태입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또 반란 행위가 확산될 경우 다른 지역에도 계엄령 선포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델핀 로렌자나 국방장관은 무장괴한 수 십 명이 마라위 시청을 점거한 채 성당과 주택들에 불을 지르고 군인 2명과 경찰 1명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필리핀 계엄 촉발' IS지도자 이스닐론 하필론은 누구?

필리핀에 36년여 만에 계엄령을 촉발한 이슬람국가(IS) 지도자 이스닐론 하필론(51)은 IS의 동남아 지역 총책임자로 알려져 있다. 미국 법무부는 하필론에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최우선 수배령을 내걸었다. 2014년 공개적으로 IS에 충성을 맹세한 이후 필리핀 군의 집중 감시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필리핀군이 남부 민다나오 마라위에 있는 하필론의 은신처를 급습한 뒤 무장반군이 마라위를 점거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60일 간의 계엄령을 선포했다

 

필리핀에 36년여 만에 계엄령을 촉발한 이슬람국가(IS) 지도자 이스닐론 하필론(51)은 '필리핀의 에미르(emir·이슬람 국가에서 왕을 이르는 말)'로 불리는 인물이다.

 하필론은 필리핀 내 이슬람 분리주의 단체 중 가장 과격한 '아부 사야프’의 지부를 이끌고 있다. 지난 2월 독일인 관광객을 납치하고 참수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온라인으로 공개한 단체다.

 이들은 기독교 국가인 필리핀 남부 섬 지역을 분리·독립시켜 이슬람 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 알카에다와 연계를 맺고 본격 활동을 시작해 1993년 다바오시 성당 폭탄 테러, 1994년 바실란섬 버스 납치 사건, 2001년 팔라완섬 관광객 납치, 2004년 마닐라 여객선 폭탄 테러 등을 저질렀다.

 하필론은 게릴라 공격 전문가로 알려졌다. 2001년 팔라완섬 관광객 20여명 납치사건 등에 직접 관여하기도 했다. 미국 법무부는 하필론에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최우선 수배령을 내걸었다. 2014년 공개적으로 IS에 충성을 맹세한 이후 필리핀 군의 집중 감시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필론이 필리핀 군의 집중 공세로 조각난 아부 사야프 지부와 회원들을 결속시키기에 충분한 능력을 가진 소수의 지도자 중 한 명이라고 보고 있다. 일종의 구심점인 셈이다. IS의 동남아 지역 총책임자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IS 지도부에서 그를 필리핀의 '아미르’라고 칭한 뒤 더욱 위상이 높아졌다.

 마닐라의 컨설팅 그룹 PSA의 마크 싱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여러 그룹이 패권을 둘러싸고 혼란스럽게 싸우고 있는 체스판 같은 민다나오에 하필론은 상징적으로 중요성을 띤 인물"이라고 했다.

하필론이 은신하고 있던 민다나오의 마라위시(市)는 무슬림 인구 20만여명이 살고 있는 곳이다.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무슬림 인구가 대다수인 지역이다.

 한편 하필론 체포로 촉발된 필리핀군과 무장반군 간의 대립은 계속해서 격화되고 있다.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무장세력 13명, 군인 5명, 보안요원 1명, 경찰 2명 등 최소 21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31명이다.

 앞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23일 마라위 시가 있는 민다나오 섬에 60일 간의 계엄을 선포했다. 24일에는 "북부 루손 지역에도 IS 조직이 거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테러 활동이 진정으로 수그러들지 않으면 나라 전역에 계엄령을 선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두테르테의 딸 사라 두테르테 카르피오 다바오시 시장은 25일 혼잡한 장소를 피하고 의심스러운 사람은 바로 신고하라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행동지침 30개를 발표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필리핀 테러조직 '아부 사야프’의 지부를 이끌고 있는 이스닐론 하필론의 수배 페이지.  미국 법무부는 하필론에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최우선 수배령을 건 상태이다


 

                                            2013.4.16 필리핀 남부 졸로 섬 은신처에서 촬영된 아부 사야프 사령관 이스닐론 하필론(오른쪽에서 두번째).

 *홀로 섬(JOLO)

 

 

섬은 서쪽으로 술루 해, 동쪽으로 셀레베스 해 사이에 있다.
열대식물이 풍부하며, 짧은 하천이 여러 갈래로 흐르고 투마탕가스 산(해발 821m)을 비롯한 여러 개의 사화산이 특색이다. 다호 산 국립공원은
면적이 213ha에 이르는 금렵구이다.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경작지가 넓어 벼·코코넛·카사바·과일 등이 재배되지만 주산업은 어업이다. 홀로 시와
파랑·파티쿨·탈리파우 등지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 북서쪽 해안에 있는 홀로 시는 술루 군의 중심도시이며, 화물의 수출입을 관장하는 통관항이다.
삼보앙가·마닐라·싱가포르·보르네오 등지와 활발하게 교역하는 무역 중심지로서 섬 사이를 오가는 대형 선박들과 외양 항행 화물선 및 군함들을 정박시킬 수 있는 부두가 갖추어져 있으며, 규모가 작은 부두들도 있어 소형 선박들을 수용한다. 공항도 있다. 원래 정착지가 형성되어 있었으나 14세기에 이슬람교가 들어오면서 술루 술탄의 거주지가 되었다.
1876년 스페인인들은 이슬람교도들이 주로 모여사는 이곳을 불태워버림으로써 독자적인 이슬람교도들을 지배하려 했다. 당시 스페인인들이 성벽을 둘러쳐서 요새처럼 만들었던 도시는 오늘날 홀로 시의 중심부를 이루고 있다. 1974년 이슬람교도들과 정부군 간의 전투로 폐허가 되기도 했다. 면적:섬 894㎢, 인구:시 52,429(1980), 섬 360,588(1980, 인접한 작은 섬들 포함)

[홀로 섬(Jolo)는 필리핀 남서부에 위치한 화산섬으로, 보르네오 섬과 민다나오 섬 사이에 위치하며 술루 제도 중부에 위치한다. 면적은 869㎢, 최고점은 811m이며 인구는 약 300,000명이다. 2005년 2월 필리핀 정부군 4,000~5,000명과 아부 사야프 800명 사이에 큰 충돌이 일어났으며 그로 인해 12,000여 명 이상의 주민들이 피신했다]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 있는 무장단체 4개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깃발 아래 통합됐다고 호주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들 단체가 민다나오의 무슬림 자치지역인 바실란의 훈련장에 모여 통합을 선언하고 IS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에게 충성 맹세를 하는 동영상을 입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들 단체는 앞서 IS에 개별적으로 충성을 다짐했으나 이번에 통합했다

이번 영상에는 41명의 필리핀인과 말레이시아인이 기관총 등으로 무장한 채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들 대부분이 바실란의 이슬람 무장단체 아부사야프 소속이다.

앞서 IS는 아부사야프를 이끄는 이스닐론 하필론을 필리핀 지도자로 선택했다.

이번 모임에는 민다나오에서 가까운 말레이시아의 무장단체 안사르 알 샤리아에서도 고위직이 참석해 앞으로 더 많은 말레이시아인이 아부사야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부사야프는 인도네시아 테러범들에게도 무기를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영상은 지난 8일 인터넷에 올랐다가 바로 사라졌다고 신문은 밝혔다.

필리핀에서 훈련받은 IS 조직원들이 자기 나라로 돌아가 자살폭탄 공격이나 민간인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 이른바 ‘소프트 타깃’(soft target) 테러를 감행할 수 있고 이 경우 인도네시아가 적지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IS는 지난달 민다나오섬 정글의 훈련장이라며 IS 깃발과 함께 주로 검은 옷과 복면을 쓴 수십 명이 사격과 장애물 극복 등 훈련하는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