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카터 페이지는 '트럼프 행정부가 크림을 러시아 영토로 인정할 것인가'란 질문에 '크림을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 잘못'이라고 답하며 "이 잘못된 인식과 우크라이나에 의해 설정된 잘못된 방향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우크라이나와 크림에서 일어난 사건 보도는 허위 보도의 전형이라고 지적하며 우크라이나와 서방 시각에서 이루어진 언론 보도의 문제점을 언급했다.
또한 페이지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의 대러 제재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 기업들은 러시아 시장으로의 복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그들의 관심이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 크림반도에서 대규모 군사훈련 실시
러시아군은 크림 반도의 흑해 연안에서 9월 7일부터 9일까지 러시아의 순항 미사일 여러 로켓 발사기, 탱크, 최신 대공 무기가 군사 연습 '카프카스 2016'을 실시했다
빨간색 부분이 이번에 러시아로 귀속되는 크림공화국, 파란색 부분이 진짜 우크라이나 민족들이 주로 사는 지역이자 새로운 우크라이나로 남는 지역
*크림 반도(러시아어: Крым, 우크라이나어: Крим, 크림 타타르어: Qırım, 영어: Crimea)는 흑해 북부 연안에 위치한 러시아 소속의 반도이다.
15세기부터 18세기까지 크림 칸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1783년 러시아 제국에 편입되었다. 소련 시대인 1954년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에서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이양되었다.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우크라이나의 영토로 남아 있었다. 2015년 1월 1일, 러시아의 실효지배가 실시되었다.
2008년 남오세티야 전쟁의 여파로 인한 신(新)냉전의 기류가 크림 반도에까지 일면서, 자칫 제2의 남오세티야가 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었으며, 특히 친(親)러시아 성향이 강한 크림 자치 공화국은 친(親)서방 정책을 취하는 키예프의 우크라이나 과도 정부에 반발하였다. 또한, 2014년 3월 11일에 크림 지방 정부는 크림 공화국으로 독립을 결의했다.
2014년 3월 16일에 크림 공화국 내에서 크림 반도의 러시아 귀속을 위한 주민투표가 진행된 결과, 압도적인 비율로 러시아와의 합병에 찬성하였다. 2014년 3월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 공화국 총리, 블라디미르 콘스탄티노프 크림 공화국 최고회의 의장, 알렉세이 찰리 세바스토폴 시장이 러시아-크림 공화국 합병 조약에 서명하였으며, 3월 21일에는 러시아 상원이 크림 반도 합병 조약 비준과 관련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종 서명함으로써 크림 반도가 러시아의 행정 구역으로 편입되는 법적인 절차는 마무리되었다. 완전한 합병은 2015년 1월 1일에 완료되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국제 사회는 대부분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 러시아의 압력을 피하기 위해 지금까지도 북대서양 조약 기구에 가입하려고 시도 중이다
1.지리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남부 해변 : 얄타를 포함한 Алуштинский(알루슈친스키) 지역
서쪽 연안 : Евпаторийско(엡파토리스코, 크림반도 서해안의 항구) - 게르만 지역
동남부 연안 : 페오도시아 및 수단 지역
2.기후
겨울은 기후가 따뜻하다. 아열대 식생을 볼 수 있다. 북부 지방은 1월 평균기온이 1℃인데 비해 남부에서는 4℃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3.산업
얄타·알룹카(Алупк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가 여러 곳에 있다.
포도를 비롯한 과일이나 잎담배, 향료의 원료식물, 채소 등의 재배가 활발하고, 관개 시설을 이용하여 곡물·사료작물도 재배한다. 케르치에서는 철광 생산과 아울러 제염업(製鹽業)도 이루어진다. 심페로폴은 각지로 통하는 철도·항공로가 열려 있고, 모스크바와의 사이에는 장거리 버스가 운행된다
*크림 칸국(크림 타타르어: Qırım Hanlığı; 러시아어: Крымское ханство; 우크라이나어: Кримське ханство; 터키어: Kırım Hanlığı)은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에 형성된 킵차크 칸국에서 독립한 칸국이다. 크림타타르족들이 크림 칸국의 후예들이다.
수도는 바흐치사라이였으며, 1783년 4월 8일에 예카테리나 2세에게 멸망당했다.
*크림 타타르족(크림 타타르어: qırımtatarlar, 우크라이나어: кримськi татари, 러시아어: крымские татары, 영어: Crimean Tatars)은 13세기 무렵 통일몽골의 칭기스칸 장남 주치를 따라 아시아에서 동남 유럽으로 이주해온 튀르크 부족들이 13-17세기에 크림 반도에 정착해 생겨나게 된 튀르크 계통의 민족이다. 크림 타타르족들은 민족 집단 형성이 되던 때인 18세기 중반까지 크림 반도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했고, 19세기가 끝날 무렵에는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민족이였다. 크림 반도가 독일군에게서 해방된 이후인 1944년 5월, 소비에트 연방 국방 위원회는 크림 반도에서 소비에트 군대에 복무하는 크림 타타르인들을 포함한 타타르인들을 제거하도록 명령을 내렸고, 이들은 기차와 유개 화차등을 타고 주로 우즈베키스탄등에 중앙 아시아로 이주당했다. 1967년을 시작으로, 일부가 크림 반도로 돌아가는것이 허락되었고 1989년에 소비에트 연방 의회는 고향땅에서 쫒겨난 크림 타타르족들의 강제 이주에 대해서 비인간성과 법적 타당성이 없음등으로 규탄을 받았다. 오늘날, 크림 타타르족은 크림 반도 전체 전체 인구 중 12% 정도를 차지하는걸로 여겨지고 있다. 대다수의 크림 타타르족은 터키와 우즈베키스탄에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