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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와 머리소리함 본문
매트릭스와 머리소리함
인공지능 AI에 의해 인류가 재배되어 가고 있다. 국가 지도자의 머리소리함에 따라 국가운영 방법이 다르다
"평민층 출신 국가 지도자는 가난한 국민(빈곤층)을 보고 가난한 국민들(빈곤층)을 증가하게 하는 국가제도 극복방안을 고민할 것이며 상류층 출신 국가 지도자는 가난한 국민(빈곤층)을 보고 거지나 노예로 표현할 것이다 또한 가난한 국민들(빈곤층)이 먹는 음식을 보고 상류층 출신 국가 지도자 강아지 먹이감(밥)보다 못하다고 불평(不平) 할 것이다
평민층 출신 국가 지도자는 판공비를 국민의 세금이기 때문에 사치와 탐욕보다 국민을 위해서는 사용할 것이며 상류층 출신 국가 지도자는 판공비를 선거로 승리할 댓가로 사치와 탐욕으로 사용할 것이다
평민층 출신 국가 지도자는 지도자 재임 기간 동안 언론 공개주의 원칙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언론 자유를 보장할 할 것이며 상류층 출신 국가 지도자는 지도자 재임 기간 동안 이중생활로 언론 자유를 억압하고 해외 언론 개방을 차단 할 것이다
평민층 출신 국가 지도자는 인공지능 AI(매트릭스)를 의약이나 건강 그리고 교육분야에 이용할 것이며 상류층 출신 국가 지도자는 인공지능 AI(매트릭스)를 권력유지 기구(공안이나 정보등)와 선거전략이나 지도자의 가계 또는 지도자의 우상화, 신격화 작업에 이용할 것이다"
*matrix(매트릭스)의 원래 뜻은 “자궁, 모체, 행렬”이지만, 오늘날엔 주로 ‘사이버공간’의 의미로 쓰인다. 윌리엄 깁슨(William Gibson, 1948~)은 소설 『뉴로맨서(Neuromance)』에서 “매트릭스는 사이버공간이 고도의 수학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모든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일상환경이라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했다.
1999년 전 세계를 강타한 할리우드 영화 〈매트릭스〉도 바로 깁슨의 사이버공간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열광시킨 ‘매트릭스 신드롬’은 사이버공간의 신비화와 더불어 기술 유토피아적 전망을 부각시키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다. ‘매트릭스’의 주인공 ‘네오’는 실재인 줄 알았던 현실 세계가 사실은 컴퓨터가 만든 가상 세계임을 알게 되면서 큰 혼동에 빠져드는데, 프랑스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 1929~2007)는 우리 인간이 매트릭스의 세계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트릭스’는 ‘매트릭스 조직(matrix organization)’의 의미로도 쓰인다. 매트릭스 조직은 프로젝트 조직과 기능식 조직을 절충한 형태로, 1950년대 미국항공우주국인 나사(NASA)가 처음 고안했다. 다양한 팀의 인력이 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는 TF(task force)와 비슷하지만, 이들은 프로젝트 기간에 원래 부서 관리자와 프로젝트 양쪽의 업무를 모두 진행하면서 인사 평가도 두 관리자에게서 함께 받게 된다는 점에서 TF와 다르다.
미국의 경영 컨설턴트 스탠 데이비스(Stan Davis)는 『미래의 지배』(2001)에서 “수학적 훈련을 받은 우주산업 분야의 공학자들 입장에서는 이 용어가 1950년대에 프로젝트 관리와 관련해서 생겨난 격자 모양의 구조에 적용하기에 적합한 말이었을 것이다. 처음 생겨난 계기야 어쨌든, 이 용어는 이제 기업과 학계에서 모두 받아들여지는 말이 되었다”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하지만 이 말을 가장 잘 정의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우리는 매트릭스 조직과 전통적인 조직의 차이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매트릭스 조직의 특징에 바탕을 둔 정의가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그 특징이란, ‘사람 한 명에 보스 한 명’, 즉 단 하나의 명령 계통이라는 오랜 규범을 버리고 ‘보스 두 명’, 즉 다중 지휘 시스템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다중 지휘 구조’는 물론 이와 관련된 지원 메커니즘과 조직 문화 및 행동 패턴을 포함하는 다중 지휘 시스템을 채택한 모든 조직이 바로 매트릭스라고 정의한다.”
단순화시켜 말하자면, 조직은 ‘단일 보스 모델one-boss model’과 ‘이중 보스 모델(two-boss model)’로 나눌 수 있는데, 매트릭스 조직은 ‘이중 보스 모델’인 셈이다. 데이비스는 “이중 보스 관계 속에서 불편해하는 경영자들은 사람들이 모두 각각 어머니와 아버지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물론 아버지, 어머니 두 사람의 부모를 갖는 것과 직장에서 상사가 두 사람인 경우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상황 속에는 공통적인 요소들이 존재한다. 부모와 직장 상사가 모두 위계구조 속에서 상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통의 하급자를 다스리는 권위와 지위를 반드시 공유해야 한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정부 내에서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을 분리시킨 것은 삼중 보스 모델이다.”
1976년 9월 매트릭스 조직을 채택한 제너럴일렉트릭은 ‘조직 계획 고시(Organization Planning Bulletin)’를 통해 “우리 회사도 다른 회사들처럼 이 유행을 따르겠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 조직은 참고 견뎌내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어렵고, 때로는 좌절감마저 안겨주는 조직 형태이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앞으로 다가올 일을 미리 알려주는 방울이기도 하다. 잘 시행된다면, 그 방법은 두 세계의 가장 좋은 점들을 많이 제공해준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모두 경영자들이 자기들의 직접 관리하에 있지 않은 사람들과 구성 요소들로부터 어떤 결과들을 얻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고도의 복잡성과 모호함에 점점 더 많이 대응할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조직을 이용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매트릭스를 성공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사람들이 지난 20년간 우리의 상징이었던 제품 모드와 기능적 모드보다 (서로 상충되는 수많은 복잡한 이해관계들의 균형이 반드시 유지되어야 하는) 제너럴일렉트릭처럼 다양화된 거대한 기관을 더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춰야 한다.”
-matrix(매트릭스,基質)
(1) 생체의 어떤 구조 주위를 채우거나 그것을 지지하는 무구조적인 물질의 일반적 호칭.
(2) 세포외 기질을 구성하고, 세포와 결합하여 세포활동의 기초가 되는 분자
"네오,너무나 현실같은 꿈을 꾸어본 적이 있나?
만약 그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다면?
그럴 경우 꿈 속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어떻게 구분하겠나?"
2199년. 인공 두뇌를 가진 컴퓨터(AI: Artificial Intelligence)가 지배하는 세계. 인간들은 태어나자마자 그들이 만들어낸 인공 자궁안에 갇혀 AI의 생명 연장을 위한 에너지로 사용되고 AI에 의해 뇌세포에 매트릭스라는 프로그램을 입력당한다. 내용은 1999년의 가상 현실. 인간들은 매트릭스의 프로그램에따라 평생 1999년의 가상 현실을 살아간다. 프로그램 안에있는 동안 인간의 뇌는 AI의 철저한 통제를 받는다. 인간이 보고 느끼는 것들은 항상 그들의 검색 엔진에 노출되어 있고, 인간의 기억 또한 그들에 의해 입력되고 삭제된다. 가상 현실 속에서 진정한 현실을 인식할 수 있는 인간은 없다.
꿈에서깨어난 자들, 그들이 세상을 지배한다
매트릭스 밖.... 가상 현실의 꿈에서 깨어난 유일한 인간들이 생존해 있는 곳. 그곳엔 AI에게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인간으로 알려진 모피어스와 그와 더불어 AI에 맞서 싸우는 동료들이 있다. 그들은 광케이블을 통해 매트릭스에 침투하고 매트릭스 프로그램을 응용해 자신들의 뇌 세포에 각종 데이터를 입력한다. 그들의 당면 목표는 인류를 구원할 영웅을 찾아 내는 것. 그들은 AI통제 요원들의 삼언한 검색망을 뚫고 매트릭스 안에 들어가 드디어 오랜동안 찾아 헤매던 "그"를 발견한다. "그"는 유능한 컴퓨터 프로그래머, 토머스 앤더슨.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가지만, 밤마다 "네오"라는 이름으로 컴퓨터 해킹에 나서는 "그"는 모피어스로부터 조심스레 매트릭스에 대한 단서를 얻는다.
인간의 기억을 지배하는 가상현실 - 매트릭스
알 수 없는 두려움속에서 실체를 추적해 나가는 네오. 어느날, 매혹적인 여인 트리니티의 안내로 또다른 숨겨진 세계 - 매트릭스 밖의 우주를 만나게 된 네오. 꿈에서 깨어나 AI에게 양육되고 있는 인간의 비참한 현실을 확인하고 매트릭스를 탈출한다.
한편, 사이퍼는 끊임없는 기계들의 위협과 공격으로 인한 두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매트릭스 안의 가상 현실로 들어가기 위해 동료들을 배신하다. 네오와 모피어스 일행이 매트릭스 안에 잠입한사이, 사이퍼는 광케이블을 교란시켜 그들이 매트릭스에서 빠져나올 출구를 봉쇄해 버리는데...
<작품해설>
지금 현실이라고 믿고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실제 현실이 아니라면? 거울에 비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사실은 대머리고, 몸에는 구멍이 숭숭 뚫려있어 인큐베이터에 넣어진 채 사육되고 있는 형상이라면? 그리고 사실은 우리가 깨닫지 못한 현실은 황량한 사막과 폐허뿐인 그런 곳이라면? 이런 기막힌 상상력과 아이디어에서 발전된 <매트릭스>는 지금의 현실을 허구적인 가상 현실로 가정하고 있다. 이런 설정은 놀랍게도 장자의 '나비꿈' 우화와 비슷하며, 지금의 인류 문명을 비판적으로 묘사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류가 환상에서 깨어나 진실을 깨닫도록 돕는 구원의 전사 '네오'의 대활약이 빛난다. 내용은 그가 '매트릭스'라는 가상 현실의 신(God)임을 스스로 깨달아가는 신화적인 구성이다. 액션의 뼈대를 이루는 무술은 홍콩 출신의 원화평이 담당하여 디지털 시대의 현란하며 정교한 액션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네오' 역의 키아누 리브스는 이 영화로 완전 재기에 성공했고, 캐리 앤 모스라는 여배우는 '트리니티' 역의 날렵하고 민첩한 이미지로 영화가 개봉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또한 '모피어스' 역의 로렌스 피쉬번은 특유의 카리스마가 번뜩이는 선지자 연기로 뒷받침한다. 레즈비언 필름느와르 <바운드>로 끈적끈적하며 섹시한 '신 팜므파탈'을 부활시켰던 워쇼스키 형제가 이렇게 전혀 색다른 영화로 재능을 과시하며 돌아올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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