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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남공동선언" 공동기념행사 남한에 제안 본문

Guide Ear&Bird's Eye/통일부 정책모니터링조사 패널(수집)

북한, "북남공동선언" 공동기념행사 남한에 제안

CIA bear 허관(許灌) 2013. 5. 24. 23:42

2013년 5월 23일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이 22일 남한측에 "남북공동선언" 발표 13주년 기념행사를 함께 개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23일 북측위원회가 22일 팩스를 보내와 북남 쌍방이 개성 또는 금강산지구에서 공동 기념행사를 열고 "남북공동선언" 체결 13주년을 경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북측위원회는 팩스에서 "남북공동선언"을 참답게 실천해야만 남북관계를 회복하고 민족통일 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열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남측위원회 관계자는 북한이 개성을 공동기념행사의 장소의 하나로 정한 것은 개성공업단지 정상운영을 회복할 의향이 있음을 밝힌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남측위원회는 또한 남북 정부당국이 기념행사를 계기로 남북 군사당국간 통신선 회복 등 사항을 협상할수 있다면서 한국정부가 북한측의 제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2006년 6월 김대중 한국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북한 최고영도자와 회담하고 역사적인 "남북공동선언"을 체결했습니다. 이 선언은 남북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했으며 쌍방관계도 한때 완화의 국면이 나타났습니다.

남북 쌍방은 2001년부터 해마다 금강산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해 오다가 2009년 한국국민이 금강산에서 북한 병사의 총격으로 사망한후 공동기념행사가 2009년부터 중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