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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내년 4월 보궐선거 실시하기로 본문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씨가 입후보를 표명한 미얀마 의회 보궐선거가 내년 4월 실시됩니다.
미얀마 국영 언론은 30일 밤, 의회에서 결원 상태인 약 50개 의석의 보궐선거에 대해 내년 4월 1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궐선거에는 군사정권 시대에 당이 해체되는 처분을 받았으나 조만간 정당으로 재등록이 정식 인정될 예정인 수치 씨가 이끄는 NLD-민주주의민족동맹도 참가하며, 수치 씨 자신도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으로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얀마 정부는 구미 각국이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조건으로 수치 씨의 정치참가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민주화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이를 전면 용인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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