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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호주의 외무방위각료회의에서 연대 강화를 확인 본문
오늘 호주의 멜버른에서 열린 미국과 호주의 외무,방위각료회의에는 호주에서 러드 외상과 스미스 국방상이, 미국측에서는 클린턴 국무장관과 게이츠 국방장관이 참가해 양국의 동맹관계 강화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안전보장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협의를 마친 후 양국은 성명을 발표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보장상, 일본이 맡을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한 뒤, 일본을 포함한 3개국이 전략대화 등을 강화해 가기로 확인했습니다.
양국은 또, 중국이 관계 각국과 대립하고 있는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의 해양권익을 둘러싼 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중시하는 미국의 입장을 거듭 강조하는 한편 중국이 국제적인 틀 안에서 책임있는 일원으로 행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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