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자동차 미국에 전기자동차 투입 계획

미쓰비시 자동차공업은 2011년도에 미국에서 전기자동차를 발매할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지난7월에 전기자동차를 발매했는데, 금년도에는 주로 국내 판매용으로 2천 대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생산대수의 증가에 따라 해외로 수출을 확대시킬 방침인데, 생산대수를 만5천 대로 늘리는 2011년도에는 그 일부를 미국에 수출 판매할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오바마 정권이 2016년까지 신차의 연비의 대폭적인 개선을 자동차 제조업체에 의무화할 것을 결정함에 따라, 주행중에 이산화탄소를 내뿜지 않는 전기자동차를 될수록 빠른 시기에 투입해 시장을 획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의 전기자동차 발매는, 닛산자동차가 내년에, 도요타자동차가 2012년에 발매할 계획이며, 혼다도 2010년대의 빠른 시기에 발매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