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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Ear&Bird's Eye6/수소차. 전기자동차와 친환경, 자율주행.무신통신기술

도요타 친환경차 주문쇄도해 보조금 받기 어려워질 수 있어

CIA bear 허관(許灌) 2009. 7. 24. 10:34

일본에서 친환경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도입되면서 도요타의 신형 하이브리드차 주문이 쇄도해, 지금 구입 계약을 해도 보조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경제 정책의 일환으로써, 지난 4월 10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환경기준에 맞는 친환경 자동차의 신차 등록을 마친 사람에게 10만 엔 그리고 자동차를 등록한 지 13년 이상 경과한 승용차를 폐차하고 다시 구입하는 경우에는 25만 엔의 보조금을 교부하는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서 도요타 자동차가 지난 5월에 발매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는 지난달의 판매 대수가 22000여 대에 달해 경자동차를 제치고 수위에 서게 됐습니다.

도요타 자동차에 따르면 주문이 쇄도하는 바람에 생산이 쫓아가지를 못해 이달 15일 이후에 주문받은 차는 내년 3월 하순 이후에 출하될 전망이어서 신차 등록이 4월이후로 넘어가게 되기 때문에 보조금을 받을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일본 경제 산업성은 도요타에 대해 증산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도요타는 단기간내에 생산체제를 재검토하기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어, 앞으로 보조 대상기한을 연장할 것 등 정부에 대해 대응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