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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오바마 대통령의 중동정책 비난 본문
이란의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씨는 이란과의 대화에 전향적인 자세를 나타내고 있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의 중동정책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그릇된 정책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란의 실권을 쥐고 있는 최고지도자인 하메네이 씨는 4일,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원에 대해 협의하는 국제회의에서 연설했습니다.
연설을 통해 하메네이 씨는, 미국의 신임 대통령은 부시 전 대통령과는 다른 정책의 전환을 표명하고 있지만, 무조건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것은 부시 정권과 똑같이 그릇된 정책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의 중동정책을 비난했습니다.
하메네이 씨는 또, 팔레스타인을 구제하는 길은 저항과 불굴의 정신밖에 없다며 이스라엘을 국가로서 인정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무장투쟁을 지지하는 이란의 기존의 주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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