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가보 총리와 토니 블레어 영국 전총리 만남

Chinese Premier Wen Jiabao (R) shakes hands with former British Prime Minister Tony Blair during their meeting in London Feb. 1, 2009. Wen is on a three-day official visit to Britain, the last leg of his week-long European tour. 

 

 

*온가보총리,블레어 영국 전 총리 만나

영국을 국빈방문중인 온가보총리가 2월 1일 런던에서 블레어 영국 전임 총리와 보수당 지도자인 카메론을 각기 만났습니다. 블레어 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온가보총리는 현재 세계금융위기가 여전히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신이 이번에 영국을 방문한 목적은 양국간 협력을 계속해 나가고 함께 난관을 극복하는 신심을 전하려는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쌍방은 협력잠재력을 더 많이 찾아내고 협력분야를 확대해야 하며 특히는 무역보호주의를 저지하고 반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정부는 영국측과 함께 20개국 그룹 정상회의에서 거둔 적극적인 성과를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블레어 전임 총리는 온가보총리가 다보스포럼에서 한 발언이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온가보총리의 연설은 협력을 강화하고 난관을 극복할수 있다는 신심을 전달했으며 이는 현재의 국제사회가 제일 수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레어 전 총리는 영국은 자유무역을 주장하고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한다고 표시하고 영국기업들이 중국과의 협력을 확대해 윈윈의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카레론과 만난 자리에서 온가보총리는 중국측은 영국 보수당과의 관계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양당사이의 교류를 한층 확대하고 상호이해와 협력을 늘리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카레론은 영국 보수당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할 것이며 중국과의 관계발전을 확고하게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온가보총리는 영중무역협회에서 진행한 환영만찬에도 참가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은 금융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은 산업에 대해 필요한 조정과 개조, 개혁을 진행할 것이라고 표시하고 이는 세계금융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취한 포괄적인 계획중의 일부라고 소개했습니다. 

http://korean.cri.cn/740/2009/02/02/1s13618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