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테러위협 고조, 신변안전 유의 요망

	□ 최근 모로코 보안당국이 테러기도 첩보를 입수하는 등 테러정세가 악화되고     있어 우리 교민과 여행객들의 신변안전 유의가 요망됩니다.   □ 아래와 같이 모로코에서는 금년들어 '모로코 이슬람 전투그룹'(GICM) 등에     의한 테러가 발생하여 테러정세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 3.11  카사블랑카 소재 인터넷 카페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하여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고     - 4.10  경찰의 테러범 진압과정에서 용의자가 메고 있던 폭탄배낭으로             자폭하여 경찰관 1명 등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으며     - 4.14  카사블랑카 소재 美 영사관·문화원 인근 지역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하여 2명이 사망하고 민간인 1명이 부상당했습니다.   □ 또한, 내무부는 7.6 GICM이 '알카에다 마그렙지부'와 연계하여 대규모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최고 수준의 테러경보를 발령     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한편, 호주 외교부도 7.11 도심의 외국인 밀집지역 뿐 아니라 모리타     니아-모로코간 도로상에서 관광객을 납치할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     했다며 자국민들에게 서부사하라 지역 여행을 하지 말도록 권고했습니다.   □ 따라서, 8월末까지 모로코 여행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교민과 여행객     께서도 서방인 밀집지역 접근자제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현지공관(212-037-75-1767)과 영사콜센터 전화번호(국가별 접속     번호-800-2100-0404)를 숙지하시어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