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식량계획(WFP) "북한이 식량지원을 요청했다고"

	유엔의 WFP세계식량계획은 북한에서 올해 100만톤의 식량이 부족하다는 전망을 북한 정부가 인정하고 지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해 왔다며 각국에 지원에 응하도록 촉구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은WFP의 반러리 아시아 지역국장이 5일간의 북한 방문 결과에 대해 오늘 북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밝힌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평양에서 열린 회담에서 북한정부 고관등은 올해 필요한 식량500만톤 가운데 100만톤이 부족하다는 전망을 인정한 뒤,WFP에 지원을 늘리도록 요청했습니다. WFP는 지난해, 북한에 의해 식량지원활동이 큰 폭으로 축소된 바 있어 이번 북한의 대응은 커다란 변화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 지원이 늘면 식량이 정확히 전달되는지 감시할 지역을 확대하라고 북한측에 촉구할 수 있다며 각국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