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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리디 외상과 이라크 제바리외상 공동성명 자료 본문
1980년부터 8년 동안 계속됐던 <이란. 이라크 전쟁>에 대해 양국은 2005년 5월 19일, 군사침공했던 이라크의 후세인 전(前)대통령에 책임이 있었다고 하는 공동성명을 처음으로 발표함으로써 오래 동안 대립해온 두 나라가 관계게선 의욕을 보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 공동성명은 하라디 이란 외상의 이라크 방문 중에 이라크 잠정정부 제바리외상과 함께 발표된 것으로 성명에서는 19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과 이라크 국내의 반체제 세력에 대한 탄압에 대해서도 구(舊) 후세인 정권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이란과 이라크는 오랫동안 대립관계가 계속돼 왔는데 후세인정권 붕괴 후 지난해 2004년 9월에 외교관계를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이라크에서 지난번의 잠정국민의회 선거를 거쳐 주민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이슬람교 시아아파의 종교자도자가 권력을 쥐고 있는 이란은 이라크와의 관계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NHK 보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