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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시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호금도) 국가주석 우정(友情)

CIA bear 허관(許灌) 2005. 5. 15. 20:00
http://www.chosun.com/editorials/news/200411/200411210213.html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국가주석이 이번에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만았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004년 11월 20일부터 이틀간 열린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기구)정상회담 자리이었습니다 이번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한 아시아 태평양의 21개국 정상들 가운데 축하와 조명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호금도 중국 국가주석과 부시 대통령 두분이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이달 초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그 어렵다는 재선에 성공했고 호금도(후진타오) 국가 주석은 두 달전에 열린 중국 공산당 제16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에서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자릴 장쩌민(康澤民) 전(前) 주석으로부터 넘겨 받았기 때문이다 부시 대통령과 호금도(후진타오) 국가주석 두 분은 정상회담을 하면서 내내 눈웃음을 주고 받으며 <우리 둘은 잘 통한다>는 과시를 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호금도(후진타오) 국가주석에게 <앞으로의 새로운 임기 4년간 호금도 국가 주석과 함께 한반도와 아시아 태평양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부시 대통령과 호금도(후진타오) 국가주석은 그 동안 자주 만났습니다
처음 만난 것은 2002년 2월 22일이었습니다
대통령이 된 뒤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부시대통령은 청화대(淸華大)에서 연설하도록 되어 있었다 칭화대(淸華大)는 당시 국가부주석이던 호금도 국가주석의 모교입니다

1946년생으로 당시 56세였던 부시대통령과 1942년생으로 네 살 위인 호금도 국가주석께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중국측이 스케줄을 짠 것이었습니다 호금도(후진타오)국가주석이 말이 많지 않은 편이라 자칫하면 부자연스러울 뻔했던 당시 만남은 부시대통령이 빚은 해프닝 때문에 옷음 속에 이루어졌습니다 칭화대생들에게 연설을 하고 연단을 내려오던 부시대통령이 호금도 국가주석에게 앉아 있던 바로 앞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질 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행히 왕다중(王大中) 칭화대 총장이 부시 대통령을 부축했고 부시 대통령을 부축하기 위해 자리에서 몸을 일으키려던 호금도 국가주석는 얼굴을 활짝 펴고 마음껏 웃었습니다 부시 대통령도 계면쩍어 하면서도 만면에 웃음을 띠는 바람에 두 사람의 첫 대면부터가 웃음의 자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부시대통령은 즉각 호금도 국가부주석을 미국으로 초청하도록 그 자리에서 딕 체니 부통령에게 말했고 호금도 국가부주석은 두 달 뒤 워싱턴으로 날아가 두 번째로 부시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호금도 국가주석께서 첫번째 미국 방문이었습니다
그 뒤 두 분은 프랑스 에비앙, 태국 방콕등으로 장소를 바꾸어가며 만났고 중요한 국제문제가 발생할때 마다 전화로 의논하는 모습을 과시해왔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호금도 국가주석의 자리는 국가부주석에서 국가주석(Chine President)으로 그리고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임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자리까지 확보해서 중국의 최고권력자가 되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 후진타오 국가주석께서 즉각 축하의 메세지를 보냈음은 물론입니다

이번 산타아고에 모인 APEC 정상들 가운데 가장 센 사람이랄 수 있는 부시대통령과 호금도 국가주석 두 분이 서로 잘 통한다는 것은 APEC의 앞날이나 국제사회의 앞날 그리고 한반도 정세에도 다행할 일입니다(박증준 중국 전문기자 sjpark@chosun.com)


지도자는 덕(德)과 인(仁) 그리고 포용(包容)으로 원칙 있는 지도자이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동포애와 인류애를 가진 분이어야 합니다
개인이나 가정적으로는 곰이처럼 우직해야 하며 지도자로서 조직으로는 사자나 호랑이처럼 맹렬한 용기 있는 분이 돼야 합니다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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