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교황청, 타이완 대신 중국과의 관계 수립 고려할 수도--조셉 젠 홍콩주교(미국의 소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Pope John Paul the Second)가 선종한 후 교황청은 타이완과의 외교적 관계를 단절하고 그 대신 중국과의 새로운 관계 수립을 고려할 지도 모른다고 홍콩 로마 카톨릭교회의 조셉 젠 주교가 밝혔습니다
로마 카톨릭교회 관계자들은 다른 나라들처럼 중국도 교황청이 중국 주교를 지명하는 제도를 수용한다면 교황청은 타이완에 대한 외교적 승인을 철회하고 대신 중국을 외교적으로 인정할 수도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선종한 후 교황청에서 일어난 변화 가능성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홍콩 카톨릭교회의 조셉 젠 주교는 이번 주 초 이 같은 상황변화를 암시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의 친 광 대변인은 2005년 4월 5일 정부는 중국내 카톨릭교회에 대한 통제를 해제하는 문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친 대변인은 중국에서의 종교는 외세로부터 독립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지도부와 교황청의 외교관계는 1950년대에 단절됐습니다 비록 현재 제한적인 종교적 예배활동을 허용하고는 있지만 중국은 교황의 중국 주교 지명을 금지하는 전(全) 세계에서 몇 안되는 국가 가운데 하나입니다
중국은 공산당 지도부에 의해 카톨릭교 주교들이 임명되고 있고 국가의 인가를 받은 성당에서만 미사를 하도록 규제되고 있으며 카톨릭 교회의 교황청 소속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중국 카톨릭 신자들은 종종 공안에 탄압대상이 되고 있는 지하미사에 참가함으로써 그 신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 년간 중국과 교황청 관리들은 양측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조용히 논의를 가져왔습니다
중국은 자국 영토의 일환으로 간주하고 있는 타이완에 대해 교황청이 관계를 단절하기 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은 다른 무엇보다도 모든 카톨릭교 주교들은 교황청에 의해 지명되야 한다는 교황청의 권한을 전면부인 하면서 교황청은 중국에 대한 내정간섭을 말아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1.중국의 카톨릭 상황
(1) 카톨릭 교회 신도 숫자--500여만명
(2)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카톨릭 주교 임명
(3)중국 국가의 인가를 받은 성당에서만 미사 허용
(4)중국과 교황청 미(未) 수교 국가---카톨릭교회의 교황청 소속 금지

2.중국정부가 나아갈 방향
(1)종교의 자유 인정--정치와 종교 분리원칙 입장 고수
ㄱ.중국 공산당 지도부에 의해 카톨릭 주교 임명제도를 철폐하고 종교인 스스로 자율성 인정
인민들은 종교의 신앙을 가진다 국교(國敎)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
ㄴ.종교가 국가권력 시녀에서 해방과 종교의 자유화 개방화 민주화 부여
ㄷ.교황청과 외교관계 수립 그리고 교황청은 하나의 중국원칙 고수 천명
(2)신앙의 자유 보장
ㄱ.종교를 선택하는 자유보장
ㄴ.개종(改宗)의 자유보장
ㄷ.무종교(無宗敎)의 자유보장
ㄹ.신앙고백의 자유보장
(3)신앙의 자유는 절대적 자유 또는 내심적 자유(천부 인권)로 국가나 제3자의 힘있는 자(者) 즉 국가 지도자나 어떤 단체도 신앙의 자유를 제한 할 수 없다

중국 호금도 정부는 공산당 일당 독재 국가사회주의 정부가 아니면 사회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회주의 정부이다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신앙의 자유가 없다 왜냐하면 국가가 모든 개인의 재산과 권리를 장악하기 때문이다 공산주의 국가(극좌정부)에서는 자본주의 3대원칙 개인의 사유재산. 영리추구. 자유시장경쟁원리등을 부정하기 때문에 개인의 자유권과 생존권을 부정될수밖에 없으며 사회정부(좌익정부)에서는 자본주의민주주의혁명 후 사회주의 노선을 추구함으로 개인의 사유재산과 영리추구, 자유시장경쟁원리 그리고 개인의 자유권과 생존권을 인정하고 있다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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