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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피해자 가족 등, 모든 피해자의 귀국 요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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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피해자 가족 등, 모든 피해자의 귀국 요구

CIA Bear 허관(許灌) 2026. 6. 1. 06:52

북한에 납치된 피해자의 가족이 도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하루라도 빠른 모든 피해자의 귀국을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약 800명이 참가한 30일 집회는 납치피해자의 가족과 지원자 등이 도쿄 지요다구에서 열었으며 다카이치 수상도 참석했습니다.

이 중 중학교 1학년 때 납치된 요코타 메구미 씨의 동생으로 피해자 가족회 대표를 맡고 있는 요코타 다쿠야 씨는 "납치 문제 해결은 전혀 구체적인 진전이 없다"며 "다른 나라의 죄없는 사람을 납치해 가족의 인연을 끊어놓는 인권 침해는 용납돼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김정은 북한 총비서에게 "우리는 절대로 모든 납치피해자가 귀국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납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양국은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메구미 씨의 어머니로 90세인 사키에 씨는 "벌써 50년 가까이 싸워왔다"며 "메구미가 연기처럼 사라져 버려 당시에는 매일 울고 있었지만 지금은 눈물도 말라 나오지 않는다"고 말하고 "살아 있어 달라고 그것만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집회에서는 부모 세대 가족이 건재한 동안 모든 피해자의 즉각 일괄 귀국을 실현하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동시에, 북조선에 피해자 전원의 귀국을 결단하도록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다카이치 수상, 납치문제 해결 위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의 나타내고 정상회담에도 의욕

다카이치 수상이 북한 납치피해자 가족 등이 개최한 집회에 참석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의로 납치문제 해결에 임하겠다고 강조하고, 김정은 총비서와의 정상회담 실현에 거듭 의욕을 나타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카이치 수상은 "남겨진 납치피해자의 귀국에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는데, 더 이상 시간을 들일 수는 없다"며 "납치 피해자가 한시라도 빨리 조국의 땅을 밟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나에게 부과된 사명이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의로 임하겠다"고 말하고 "내 대에서 어떻게든 돌파구를 열어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해결을 위해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자신의 재임 중에 돌파구를 찾겠다는 결의를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일조 양측의 상호 번영,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확실하게 대처하겠다"며 "미래의 젊은이들을 위해 용기 있는 걸음을 김정은 총비서와 내딛고 싶다”고 말해, 일조 정상회담의 실현에 거듭 의욕을 나타냈습니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해결을 위한 대처와 관련해 전면적인 지지를 얻었다고 설명하고, 계속해서 국제사회와도 긴밀하게 연대해 나가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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