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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정찰위성 5호기 발사 성공으로 2시간 단위 북한 감시 가능 본문
군 정찰위성 5호기 발사 성공으로 2시간 단위 북한 감시 가능
CIA Bear 허관(許灌) 2025. 11. 2. 17:21
‘425 사업’의 마지막 정찰위성인 5호기까지 2일 발사에 성공하면서 우리 군의 대북 감시망이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앞서 발사된 1∼4호기와 함께 총 5기의 정찰위성을 군집 운용함으로써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징후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북한 내 특정 표적을 2시간 단위로 입체적으로 감시·정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425 사업’은 약 1조3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북한의 도발 징후를 탐지하고 전략표적을 감시하기 위해 추진된 군 정찰위성 확보 사업이다. 전자광학·적외선(EO·IR) 위성 1기(1호기)와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2∼5호기) 등 총 5기의 정찰위성으로 구성돼 있다. SAR의 발음 ‘사’와 EO의 발음 ‘이오’를 합쳐 ‘425(사이오)’라는 이름이 붙었다.
1호기는 2023년 12월, 2호기와 3호기는 각각 지난해 4월과 12월에 발사돼 전력화됐으며, 4호기는 올해 4월 발사돼 현재 시험평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발사된 5호기 역시 2∼4호기와 동일하게 주·야간 및 기상 조건과 무관하게 촬영이 가능한 합성개구레이더(SAR)를 탑재하고 있다.
반면 1호기는 전자광학(EO)과 적외선(IR) 장비를 탑재해 선명한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지만, 흐린 날에는 임무 수행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다. 우리나라의 연평균 흐린 날이 70% 수준임을 고려해, 이후 발사된 2~5호기에는 SAR 장비가 적용됐다.
군 당국은 5호기 발사 성공으로 위성 군집 운용이 본격화돼 한반도 재방문 주기가 단축되고, 표적 특성에 맞는 EO·IR·SAR 센서를 활용해 북한의 도발 징후를 보다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위성 군집 운용은 동일한 임무에 다수의 위성을 투입해 관측 각도를 다양화하고 정보 획득 기회를 높이는 방식으로, 위성 고장 등 비상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군은 또한 “안보 영역이 우주로 확장되는 국제 정세에 대응해 국방 우주력 강화와 위성 개발 경험 축적을 통한 우주강국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군 정찰위성 5호기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은 독자적 감시정찰 능력을 추가 확보했다”며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 전력 증강으로 킬체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425사업과는 별도로 약 40기 규모의 초소형 위성사업이 2022년부터 추진 중이다. 초소형 위성체계 개발사업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의 위기 상황을 신속히 감시하고 국가 우주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초소형 SAR 검증 위성이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발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정찰위성 5호기 발사 성공… 김정은·북한군 동향 24시간 감시

우리 군의 정찰위성 5호기가 2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우주 궤도 진입 후 지상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군 임무에 적합한 중대형 정찰위성 5기를 띄워 한반도 상공을 약 2시간 간격으로 관측하겠다는 ‘425 사업’의 마지막 위성이다. 정찰위성은 북한의 미사일·방사포 발사 준비 사실을 탐지해 추적·요격하는 ‘킬체인’의 핵심 자산이다. 5기가 우주에 오르면서 북한의 도발 징후를 포착하는 ‘대북 감시망’이 더욱 촘촘해졌다고 볼 수 있다.
국방부는 5호기의 성공 발사를 알리며 “이로써 정상 운용 중인 1∼4호기와 함께 군집 운용을 통해 24시간 전천후로 한반도 전역을 감시 정찰할 수 있는 독자적 능력을 구축하게 된다”고 했다. 5호기에는 앞서 발사된 2~4호기와 마찬가지로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주야간 촬영이 가능한 합성개구레이더(SAR)가 탑재돼 있다. 가로세로 30㎝를 한 점으로 인식하는 높은 해상도로 군사용 장비와 병력 이동을 감시할 수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향도 일정 부분 추적할 수 있다. 2023년 발사된 1호기는 전자광학(EO) 카메라와 적외선(IR)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플로리다 시각으로 2일 오전 1시 9분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탑재돼 발사된 5호기는 발사 14분 만인 1시 23분쯤 추진체에서 분리돼 목표 궤도에 안착했다. 발사 1시간 후인 오전 2시 9분 지상국과의 교신이 확인됐다. 앞으로 수개월간 운용 시험 평가를 거쳐 대북 감시·정찰에 투입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초소형 위성 체계 적기 추진, 우주작전 수행능력 확보를 위한 발사장, 발사체 확보를 통해 국방 우주력을 지속 발전시켜 자주 국방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방위사업청은 425 사업과는 별도로 2022년부터 초소형 위성 40여 기를 개발·발사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초소형 SAR 검증 위성이 우주에 발사될 예정으로, 2030년까지 발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 북한 감시 위해 5호기 정찰위성 발사

한국 국방부는 2일, 5호기 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하고, 북한에 대한 감시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군의 정찰위성은 일본시간으로 2일 오후 2시 경,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에서 미국의 민간기업 스페이스 X의 로켓에 탑재돼 발사됐습니다.
정찰위성이 계획했던 궤도에 투입해 발사가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은 북한의 군사동향을 독자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군에서 정찰위성 총 5기를 운용할 계획을 세우고,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발사해 왔는데 이번이 마지막 째입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5기의 정찰위성이 실제로 운용에 들어가면 기상조건과 관계없이 주야를 불문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대 등 특정 지점을 2시간 단위로 감시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 국방부는 “북한의 도발 징후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되어 미사일 발사에 대한 선제공격 능력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북한도 올해가 마지막 해가 되는 '국방 5개년 계획'에서 군사 정찰위성의 운용을 내걸고, 재작년 이래 정찰위성의 발사를 시도하고 있어 북한의 반응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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