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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트럼프 대통령과 한국 부산서 회동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시진핑 주석,트럼프 대통령과 한국 부산서 회동

CIA Bear 허관(許灌) 2025. 10. 30. 17:26

0일 오전(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국 부산에서 회담을 가졌다

현지시간 10월 30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을 가졌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는 양국이 공동으로 이끌어온 덕분에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양국이 파트너이자 친구가 되는 것은 역사적 교훈이자 현실적 필요”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의 국가 실정이 다르기에 의견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 불가피하며, 세계 양대 경제대국으로서 때때로 마찰이 생기는 것도 아주 정상적인 일”이라며, “양국 정상은 함께 방향을 올바로 잡고 대세를 주도하며, 중미 관계라는 거대한 배가 안정적으로 항해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중미 관계의 안정적 토대를 구축하고, 양국의 발전을 위한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 경제는 올해 1~3분기 성장률이 5.2%에 달했고, 전 세계 상품 무역의 수출입 규모도 4% 증가했다”며, “이는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하며 이룬 값진 성과”라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 경제는 거대한 바다와 같으며, 그 규모·탄성·잠재력이 모두 크다"며  "우리는 각종 리스크와 도전에 대응할 충분한 자신감과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공산당 제20기 4중전회에서 향후 5년간의 국가 경제 및 사회 발전 계획을 심의·통과시켰다”며, “중국은 70여 년 동안 일관된 청사진 아래 세세대대로 바통을 이어받으며 발전해왔고, 누구에 도전하거나 대체하려 한 적이 없으며 다만 자기 일을 잘하고, 더 나은 자신이 되며, 전 세계와 발전의 기회를 나누는 데 집중해왔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중국의 성공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앞으로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대외 개방을 확대하며, 질적 향상과 양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해 인민의 전면적 발전과 공동 부유를 촉진할 것”이라며, “이는 중미 협력의 공간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의 경제·무역 대표단이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공감대를 세부화하고 실행 계획을 마련해 실질적인 성과로 양국과 세계 경제에 ‘안심제’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며, “경제·무역은 중미 관계의 ‘밸러스트(평형추)’이자 추진력이 되어야 하지, 걸림돌과 갈등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은 협력으로 인한 장기적 이익을 중시하고 보복의 악순환에 빠져서는 안 된다."며  "양국 대표단은 평등·존중·호혜의 원칙하에 대화를 이어가고, 문제 리스트를 줄이고 협력 리스트를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대화가 대립보다 낫다”고 강조하며, “양국은 각 분야·각급 채널을 통해 소통을 유지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은 불법 이민,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방지, 인공지능, 감염병 대응 등 분야에서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며, “양국 관련 부처는 대화와 교류를 강화하고 호혜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미 양국은 지역 및 국제 무대에서도 건전한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며, “세계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과 미국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양국과 세계에 이로운 이들과 실용적인 일들, 좋은 일들을 더 많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내년에 중국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을, 미국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다”며, “양국이 서로를 지지하고 두 회의 모두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어 세계 경제 성장과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만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중국은 위대한 나라이고, 시 주석은 존경받는 위대한 지도자이자 나의 오랜 친구”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관계는 언제나 좋았고 미중 관계도 줄곧 좋았으며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확신하고 미국과 중국의 미래가 더욱 밝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이며, 양국이 협력한다면 세계적으로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미중 협력이 더 큰 성취를 거둘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2026년 APEC 회의를, 미국이 G20 회의를 개최하게 된다며 양국이 모두 성공적으로 치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국 정상은 경제·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문 교류를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정기적 소통을 유지하기로 하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하기를 희망했고, 시진핑 주석의 미국 방문을 초청했다.

회담에는 차이치(蔡奇), 왕이(王毅), 허리펑(何立峰) 등이 배석했다

 

트럼프 “中과 회담, 10점만점에 12점…희토류 장애물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 정상회담에서 일부 무역 사안에 대해 합의했다. 미국은 중국산 펜타닐에 대한 관세율을 20%에서 10%로 낮춘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1년간 보류하고 미국산 대두를 구입하기로 했다. G2 국가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일종의 휴전 상태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1박 2일간의 경주 일정을 모두 마치고 미국 워싱턴 DC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앞서 두 정상은 이날 김해국제공항 접견실(나래마루)에서 오전 11시 10분부터 약 1시간 40분간 회담을 가졌다. 회담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전용기로 귀국길에 올랐다.

에어포스원 안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가 주목했던 희토류 문제에 대해 “모든 희토류 문제는 해결됐다(all of the rare earth has been settled)”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물은 사라졌다. 희토류에 관련된 모든 장애물들은 한동안 우리 사전에서 사라질 것(Then the roadblock is gone. Now there‘s no roadblock at all on Rare Earth that will hopefully disappear from our vocabulary for a little while.)”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대두(大豆) 등 미국산 농산물을 즉각 구매하기로 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미국 국내에서 농업인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가 소속된 공화당의 주요 지지 기반이다. 때문에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 조치를 내렸고 이는 트럼프의 ’가장 아픈 곳‘을 찔렀다는 평가가 나왔다. 농업인들의 여론이 악화되면 트럼프의 지지 기반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그 대가로 중국산 펜타닐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절반으로 낮추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다시피 펜타닐 때문에 중국에 20% 관세를 부과했는데 이는 큰 관세”라며 “(협상을 통해) 10%포인트를 줄였기 때문에 (펜타닐 관세는) 20%가 아니라 10%”라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내에서는 마약 중독 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고, 그 중 특히 펜타닐이 문제됐다. 펜타닐을 만드는 데 쓰이는 원료가 중국에서 멕시코를 경유해 미국으로 유입된다는 문제도 계속 지적됐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펜타닐의 미국 유입을 방조하고 있다고 보고 두 차례에 걸쳐 10%씩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다만, 중국산 펜타닐이 미국에 얼마나 수출되는지 양이나 금액, 규모는 알려진 게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에 대해 “10점 만점에 12점“이라고 총평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만간 중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중 계획도 밝혔다. 그는 “내년 4월쯤 중국에 갈 것”이라며 “시 주석도 그 이후 플로리다주 팜비치 또는 워싱턴에 (답방을) 올 것”이라고 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도 “중국은 희토류 통제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회담을 통해) 많은 결정이 내려졌고 여러 중요한 사항에 대한 결론이 도출됐다”고 했다. 이어 “(중국의) 대두 구매가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알렸다.

양국은 정상회담에 앞서 열었던 고위급 무역회담에서 무역 전쟁의 확전을 자제하자는 취지의 타협점을 찾은 바 있다. 여기서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조치를 1년간 유예하고, 미국은 중국에 부과하기로 한 100% 추가 관세를 철회하는 중재안에 잠정 합의했었다.

이번 경주 정상회담에서는 최종적으로 양국 정상들이 이를 공식화했다는 의미가 있다.

앞서 미중 정상이 대만 문제도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문제’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대만 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다”며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전쟁은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미국과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시 주석과) 오랜 시간 이야기했다“며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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