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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대통령 "대선 승리하면 법무부에 구글 처벌 요구할 것" 본문
미국의 트럼프 전대통령이 IT 대기업 구글이 인터넷 검색 서비스에서 자신에게 나쁜 내용만 보여준다며,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 구글에 대한 처벌을 법무부에 요구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트럼프 전대통령은 이러한 내용을 27일 자신의 SNS에 게재했습니다.
SNS에서 트럼프 전대통령은 구글이 검색 서비스에서 자신에게 나쁜 내용만 보여주고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서는 좋은 내용만을 공개하고 있다고 불평했습니다.
아울러, "이것은 불법 행위이며, 법무부가 명백한 선거 방해로 구글을 형사 처벌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가 대응하지 않더라도 대통령으로 복귀하면 "최고 수준으로 처벌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대통령은 이전에도 종종 검색 결과가 부정하게 조작되고 있다고 구글을 비판해 왔습니다.
한편 구글은 NHK 취재에서 "우리는 어떤 후보자에게도 유리하게 검색결과를 조작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코멘트했습니다.
트럼프 전대통령 "대선 승리하면 법무부에 구글 처벌 요구할 것" | NHK WORLD-JAP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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